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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응, 지역 협력이 답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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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경기북부 책임의료기관 감염병 예방관리 심포지엄 개최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추원오)이 오는 2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시 소재)에서 ‘2025년 경기북부 책임의료기관 감염병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파주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의정부병원·포천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공동 주관하며,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첫 번째 세션 특강에서는 박혜리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이 ‘경기도 감염병 발생 현황과 경기북부 감염병 대응체계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사회 협력 중심의 감염병 예방·관리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기관의 현장 경험을 조명한다. ▲의정부병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한 감염병 예방관리 모델을, ▲파주보건소는 “건강안심도시 파주” 추진 경험을, ▲바로요양병원(고양)은 ‘고양권 감염 zero’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남양주시 노인요양시설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검증된 대응 사례와 협력 전략이 공유되며, 각 지역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고광필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아, 경기북부 지역의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 전략을 주제로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의료기관, 지자체, 요양시설, 민간협력단체 등 각 분야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체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토론을 통해 도출된 내용은 향후 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감염병 대응 정책과 협력체계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파주병원 추원오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역사회 기반의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은 필수 과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공공병원, 지자체, 민간의료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기관과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