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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코로나19 대응 노력 2편 -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코로나19 관련 의료원 영상1
경기도의료원 코로나19 대응 노력 1편 - 가장 마지막에 마스크를 벗겠습니다.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온라인서비스
☎ 문의처 -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Q&A센터 (경기도의료원) 031-250-8895~6 (평일 09:00~17:00, 점심시간12:30~13:30) - 덴티아이온라인 앱 문의 : 1670-2628 (평일 10:00~17:00)경기도립정신병원,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으로 재개원
[앵커멘트] 경기도립정신병원이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이란 이름으로 재개원해 진료에 들어갔습니다. 24시간 응급치료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정신건강 위기대응센터’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자막]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정신응급환자가 들것에 실려 위기대응병동 안으로 들어옵니다. 2. [싱크] “놔! 이거 놔!” / “응급실 지원! 응급실 지원!” 응급실에서 처치가 이뤄지고, 안정을 되찾은 환자는 병동으로 이송돼 면담 시간을 갖습니다. 3. [싱크] “여기는 지금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이고요. 여기는 안정실이에요.”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정신응급환자대응 훈련으로, 새 이름을 내걸고 문을 연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에서 진행됐습니다. 4.[자막]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6월11일 재개원해 진료 시작 지난 11일, 재개원해 진료를 시작한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24시간 상주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총 53명의 의료인력과 50개 병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5.[자막] 우리나라 최초 ‘정신건강 위기대응센터’ 역할 수행 또한 급성 정신질환자에 대해선 집중 단기 치료 후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우리나라 최초의‘정신건강 위기대응센터’ 역할을 함께 합니다. 6 .[자막] 김성수 /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장 “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심리, 사회적 약자들의 치료를 위해서 신속하게 24시간 동안 응급치료를 할 수 있는 기관을 만들자는 취지로 재개원이 추진되었고요.” 또, 기존의 정신병원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격리나 강박과 같은 처치 대신 인권을 존중하는 입원치료에 방점을 둔단 구상입니다. 7. [자막] 김은미 / 경기도 중독관리팀장 “정신응급의료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하였으나, 응급 입원 가능한 의료기관이 부족해 도립정신병원 기능 및 역할 개편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자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개원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정신질환자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회복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한단 계획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경기도, 중증 장애 치과진료 확충
[앵커멘트] 장애인이 가장 많이 겪는 질환이 치주질환이라고 합니다. 일반 치과의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경기도는 전용 치과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중증 장애 치과진료 지원을 더 확대합니다. 보도에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적장애 1급인 임찬별 씨 심한 풍치로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할 정도지만 일반 치과 치료는 엄두도 낼 수 없었습니다. 임 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전신마취로 시술을 받고 주기적으로 통원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현 / 향림재활원장 “장애인들에게 치과진료는 단순히 건강만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과 관련해서 큰 의미가 있고요. 그리고 비장애인과 똑같이 생활할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내 장애인 전용 치과시설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 등 두 곳입니다. 오전엔 전신마취나 수술 환자를 진료하고 오후엔 외래진료를 받습니다. 소득기준이나 장애 정도에 따라 1인당 연간 200만 원 한도에서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를 확대합니다. 장애인 치과진료비를 포함한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비를 늘리고,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소의 시설과 인력을 확충했습니다. [인터뷰] 엄원자 / 경기도 공공의료사업팀장 “중증 장애인들은 치과 진료할 때 전신마취가 필요해서 올해는 마취과 전문의사를 지원을 했습니다.” 도는 경기도의료원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소의 이용 성과에 따라 전담병원과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수술실 CCTV ‘신생아실’까지 확대
[앵커멘트] 최근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5일 된 신생아가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에 빠진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죠. 진상규명과 관계자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엔 21만 명 넘게 동참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습니다. 경기도는 이런 신생아 사고를 막기 위해 CCTV를 공공시설 신생아실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한 간호사가 아기를 거꾸로 들더니, 던지듯 무심하게 내려놓습니다. 수건으로 얼굴을 때리기도 하는데, 이 아이는 두개골 골절로 인한 뇌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이런 사고에 증거로 쓸 수 있게 신생아실 CCTV를 의무적으로 달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경기도는 내년 1월부터 신생아실 CCTV를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단순한 관찰용이 아니라 수술실 CCTV처럼 의료사고가 의심되면 활용할 수 있게 만들겠단 겁니다. 현재 경기지역 공공의료기관 중에 이런 용도로 설치된 신생아실 CCTV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윤덕희 /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장 “출산가정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 낙상사고라든가 감염 등으로부터 보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또한 의료진과의 신뢰도 점점 향상될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여주공공산후조리원부터 우선 설치하고 효과가 있으면 더 확대하겠단 방침입니다. 설치되는 두 곳 모두 24시간 CCTV가 돌아가고 학대 등 의료사고로 보호자가 자료를 요청하면 절차를 거쳐 제공할 예정. 도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관련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홍보동영상(2019)
경기도, ‘다수 사상자’ 병원유입 대비 훈련 실시 (GTV)
[앵커멘트] 경기 외곽지역은 응급의료기관이 적은 탓에 대형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커지기 십상인데요. 경기도가 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종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응급실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녹취] “센터장님 지금 재난응급의료상황실에서 고속도로 15중 추돌사고로 인해 30여 명의 환자가 이천병원으로 유입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대비해 신속히 병원 재난대책본부가 꾸려집니다. 곧이어 앰뷸런스를 통해 부상을 입은 환자들이 병원에 도착합니다. 부상 정도에 따라 걸어오거나 들것에 실려 오는 등 끊임없이 들어옵니다. 환자 상태를 파악해 비응급과 응급, 긴급으로 나눠 신속히 맞춤형 진료를 실시합니다. [녹취] “마비가 없기 때문에 엑스레이를 찍어서 골절이 없는지 먼저 확인을 할게요.”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진행된 종합훈련 고속도로 다중추돌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보건·소방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부터 병원 내 조치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응급의료 대응능력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정주 / 경기도 재난의료교육훈련추진단장 “훈련 준비단계부터 여러 임직원 선생님들이 열심히 참여를 해주셨고요. 오늘 공간과 인력, 물품 등을 충분히 활용하셔서 대형병원 못지않은 멋진 훈련을 보여줬다고 평가해드릴 수 있겠습니다.” 경기도는 의료자원이 부족해 대형사고 발생 시 환자가 집중될 수밖에 없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 오는 28일에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훈련이 실시됩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류민호, 영상편집 : 김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