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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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승관 안성병원장 “국가적 재난상황, 공공의료원에서 대비해야”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271 No.618

-공공의료원 의료인력의 한계를 지적했다. 원인이 무엇인가."안성병원이 경기도의료원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인데, 내과 의사는 저를 포함해 7명, 간호사는 다 합쳐도 100명이 안 된다. 이중 중환자실 간호사는 12명밖에 없다. 문제는 공공의료원의 중환자실이 상급 종합병원 중환자실과는 평소 다르게 운영된다는 점이다. 거의 모든 지방 공공의료원의 평상시 기능은 요양원에서 이송 온 어르신들의 임종을 도와드리는 것이다. 코로나19 증상처럼 문제가 있는 30대 환자를 진료한 적은 없다는 얘기다. 어떨 때는 한 달에 한 번도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기도 있다. 애초에 투석기계나 에크모 장비는 갖추지도 않았다. 규모가 작은 공공의료원 현실상 중증환자 진료 및 간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의료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그런데 왜 공공의료원에 중증환자 격리병상을 마련했나."코로나19는 국가적 재난상황이다. 국가는 동원 가능한 병원을 찾게 된다. 지금까지는 다행히도 중환자가 많지 않았으니 민간병원이나 국립대학에서 (격리병상 제공)역할을 해줬지만, 한꺼번에 중환자가 늘어나면 방법이 없다. 한 번에 스무명을 보낸다고 하면 어느 민간병원이 받겠나. 그래서 공공의료원에서 대비해야 했다. 다행히 공공의료원 중에서는 안성병원처럼 중환자실 공간이 있으니 조금 더 안전하게 시설보강을 하면 됐다. 또 도에서도 필요한 장비를 사줄 수 있다고 해서 가능하다고 판단해 시도했다."-안성병원 격리병상에 필요한 의료인력은 얼마나 되나."의사인력은 전문의 수준으로 5명에서 10명. 간호인력은 중환자실 경험이 있는 간호사로 80~100명이 필요하다. 간혹 대학병원 교수 중에서는 급조된 의료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제기하고는 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최상의 진료가 아니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다음날 언론을 통해 경기도에 중환자 병상이 없어 집에서 죽게했다는 비보가 나가느냐 안 나가느냐다. 사회적 수용 능력이 중요한 것이다. 민간, 대학병원에서는 ‘설마 나한테까지 차례가 오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느 순간 대구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시설과 장비를 갖추는 공공의료원에 민간 의료인력 파견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 믿는다."황영민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파주에도 민간종합병원 내년말 들어선다”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283 No.616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내년 말이면 파주지역에 민간 종합병원이 들어서 시민 숙원사업 하나가 해결된다. 파주시 소재 메디인병원이 5일 종합병원으로 확장-이전하는 신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해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착공식에서 “현재 파주에는 경기도의료원이 유일한 종합병원이라,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 숙원사업”이라며 “향후 메디인병원 확장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 의료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인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주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종합병원으로 확장해 이전하며 내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인 종합병원은 금촌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2만2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300병상 이상 입원실, 응급시설, 건강증진센터와 함께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19개 진료과목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또한 건립공사는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 의료인력과 최신 장비를 갖춘 종합병원을 건립해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지방의료원, 공공의료 본연 역할해야”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113 No.615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지방의료원들이 민간영역이 아닌 공공의료라는 본연의 역할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을 대표하는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임원들은 10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이날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조승연 회장은 “지방의료원은 민간에서 다루기 어려운 공익적 역할에 치중해야 하는데, 경영문제 때문에 민간 의료기관처럼 건강보험 진료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방의료원의 경우 공익적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며, 국고지원이 충분히 뒷받침 돼야한다는 게 조 회장의 주장이다.  이같은 지방의료원의 의견에 의협에서는 공감했으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지방의료원은 공공의료의 중추이기 때문에 경영에 대한 고민 없이 민간과 차별화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며 “지방의료원 정상화는 왜곡된 의료시스템을 바로잡을 수 있는 중요한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의협이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의료원에 몸담고 있는 의사회원들의 권익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연합회에서는 조승연 회장 외에 김덕곤 사무총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의협 감사)이 동행했으며, 의협에서는 최대집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 박종혁 총무이사 겸 대변인이 참석했다. 김현기 기자  khk@bosa.co.kr

이재명 "1370만 도민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가족들께 감사"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108 No.613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 방역업무로 고생하는 경기도의료원 임직원 전원에게 격려메시지를 전하고 2일간 특별휴가를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의료원 노조와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면담 당시 나온 ‘의료원 임직원 격려를 위한 메시지 및 특별휴가 건의’를 모두 수용했다. 이는 평소 이 지사가 추구하는 ‘일하는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 지사는 격려메시지를 통해 “경기도의료원 가족 여러분을 비롯한 일선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과 경기도는 지금껏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경기도의료원 가족 여러분께 137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특별휴가 2일을 드리고자 한다”며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지만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여러분의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드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특별휴가 실시 시점은 경기도 의료원이 자체적으로 병원별 상황에 따라 결정,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도의료원은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최초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현재까지 △확진환자 784명 입원 진료 (10일 기준) △선별진료소 운영 △경기도생활치료센터 운영 인력지원 △이란교민, 스페인교민 등 해외입국자 선별진료 검사 실시 △수원병원 응급정신환자 선별진료검사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4월 19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성공적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제도를 시행한 공무원들에게도 “선례조차 없는 초대규모 신규 사업임에도 혼란이나 불편 없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집행된 것은 경기도 공무원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열심히 일해준 덕”이라며 특별휴가를 실시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이재명 경기도지사, 기본소득에 이어 ‘수술실 CCTV’ 설치 의제 공론화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100 No.612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소득에 이어 ‘수술실 CCTV’ 설치 의제 공론화에 나섰다.이재명 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공병원에서 수술실 CCTV 설치를 즉시 시행하고, 의무화법을 조속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지사는 "환자가 마취되어 무방비상태로 수술대에 누워있는 사이 대리수술, 추행 등 온갖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극히 일부 부도덕한 의료인에 의해 비공개 수술실에서 여러 사람이 죽고 상처입으며 환자들은 불안해 한다"며 "법과 규칙 그리고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충실하게 지키는 대다수 선량한 의료인들은 수술실 CCTV를 반대할 이유가 없고, 그것이 오히려 무너진 의료인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수술실 CCTV는 일반공개용이 아니라 필요할 때 환자의 확인에 응하는 용도일 뿐이고, 이미 상당수 의료기관이 내부용으로 촬영중이며, 심지어 설치사실을 광고하는 의료기관도 많다"고 설명했다.또 이 지사는 "국민의 대리인은 국민이 원하는 바람직한 일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법 없이도 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은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받들어 수술실 CCTV를 즉시 설치해야 한다. 국회 역시 누군가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에 따라 수술실 CCTV 의무화법 제정에 바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지사의 핵심 보건 정책인 수술실 CCTV는 2018년 10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5월 도의료원 6개병원 전체에 설치·운영되고 있다.도는 올해부터 민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수술실 CCTV에 참여할 병원을 공모하고 있다.지난 20대 국회서도 수술실 CCTV 설치 안건이 담긴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법안에 서명했던 국회의원 5명이 하루만에 공동 발의를 철회하면서 무효가 된 바 있다.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현 경기도청사를 경기도의료원 본부로 사용하자”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103 No.611

경기도청 신청사의 수원 광교신도시 이전이 예정된 가운데 현 도청사를 향후 경기도의료원(이하 의료원) 본부로 사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의료원이 경기도 공공의료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민주·파주1)은 9일 개회한 제344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조 의원은 “패러다임이 전환됐다. 정치·경제·국방 등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직결된 보건의료시스템과 보건정책”이라며 “코로나19는 특히 공공의료시스템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원이 경기도 공공의료정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현재 신청사 이전에 따른 청사이용계획이 수립되고 있는데 현 도청사를 의료원 본부로 사용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원이 현 도청사로 이전할 경우 연구기능을 갖춘 공공의료 기관으로 거듭나야 하는 점도 언급했다. 조 의원은 “의료원은 감염병전문병원, 광역응급센터, 만성·재활병동 등으로 구성돼 공공의료의 기능과 전문성을 개발할 연구기능을 갖춘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중심으로 우뚝 서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조 의원은 발언을 마치며 이재명 지사를 향해 “코로나19 이후의 시대에서 공공의료에 대한 계획과 정책추진은 최우선적으로 시급한 사안”이라며 “공공의료의 100년 대계를 위한 새로운 경기도의 힘찬 발걸음을 위해 현명하고 기대에 찬 결정이 이뤄줄 것”을 요구했다. 오는 2021년 광교신도시(수원)로 이전하게 되는 현 도청사는 도의 역사와 기록문화 공간인 ‘경기도 기록원’으로 사용되거나 도 산하 공공기관 입주 등이 거론되고 있다. syh@news1.kr

도내 정신질환자 한밤중 진료·입원 언제든 가능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104 No.610

경기도가 정신질환자의 24시간 관리체계를 확보하고자 응급입원 및 야간진료 응급의료기관 서비스 가동에 들어간다. 2일 도에 따르면 도내 정신질환 응급환자 수는 2017년 1천103명, 2018년 1천536명, 2019년 2천424명 등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반면 이들 중 응급입원 조치가 이뤄진 환자는 2017년 226명(20.9%), 2018년 421명(27.4%), 2019년 626명(25.8%)에 그치면서 입원이 필요한 환자들 상당수가 입원실 부족으로 인해 귀가 조치되고 있다. 도는 야간진료·응급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점과 도내 정신질환자가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병상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등을 통한 협진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협진체계를 통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정신질환자들의 신체질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정신질환 진단 및 입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서는 24시간 응급팀도 운영할 계획이다. 북부지역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중심으로 정신응급대응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도내 정신질환자들이 언제든지 응급입원을 할 수 있고, 24시간 진료 또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등을 위·수탁기관으로 선정하기 위한 심의를 2일 완료했고, 4일 해당 기관들과 관련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도내 정신질환자들이 좀 더 좋은 의료환경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보다 나은 협진체계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kyh@kihoilbo.co.kr기호일보, KIHOILBO 출처 : 기호일보(http://www.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