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뉴스=경기 강성원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11일 오후 본관 1층 로비에서 간호과 조직문화 회복과 소속감 증진을 위한 ‘2025 간호과 도전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웃고, 함께 도전하며, 우리는 더 강해졌다’를 주제로 간호과 전 직원이 참여해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긴 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교육팀이 주관하고 진료부와 노동조합이 지원한 이번 행사는 정서적 소진 회복과 팀워크 강화를 목표로 했으며, 총 73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전산팀과 시설팀이 기술 지원을 맡아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전행사로는 사진전, 가족 메시지 이벤트, 응원 영상 공모전 등이 열려 따뜻한 감동을 더했으며, 본행사에서는 포토존 촬영과 클라리넷 앙상블의 축하 음악회가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진 퀴즈 서바이벌 ‘도전 골든벨’에서는 간호과 직원들의 지식과 팀워크가 돋보였다.
최종 우승은 응급실 김민영 간호사, 2등은 중환자실 김기란 간호사, 3등은 3병동 최정아 간호사가 차지했다.
김덕원 병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간호과의 열정과 협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도전하는 모습에서 우리 조직의 힘을 느꼈다”며, “이 긍정적인 에너지가 병원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헌신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도전 골든벨’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간호과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조직문화의 온기를 되살린 자리로 평가된다.
서로를 응원하며 다시 하나로 연결된 간호팀은 “환자를 위한 최선의 협력”이라는 의료의 본질을 함께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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