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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기도, ‘다수 사상자 내원 대비 원내 대응 종합훈련’ 실시

2019.11.26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병원 내에 대량으로 환자가 유입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훈련이 오늘(29일) 오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보건·소방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오늘 훈련은 이천지역 보건·소방 관계자들이 재난 발생 단계에서부터 병원 내 조치 단계에 이르기까지 신속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갖춰
실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훈련은 안성지역 내 고속도로에서 다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환자가 병원 내에 대량으로 유입되는 상황이라는 가정에 따라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원내 비상진료구역 설정과 전원 업무, 원내 재난대책본부가동과 협조체계 구축, 원내 부서별 비상대응 등에 대한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도는 11월 28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도 훈련을 하는 등 인근 의료자원이 부족해 대형사고 발생 시 환자가 집중될 수밖에 없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