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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복지는 네트… 도민의 행복한 삶 위해 촘촘히 짜겠다"

2019.11.26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보건복지위원회의 수장 정희시(더불어민주당, 군포2) 위원장을 만나 경기도사회복지사공제회부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까지 아우르며 도민의 복지와 행복한 삶을 향한 정책들을 살펴봤다.

정희시 위원장은 정치외교학 전공 후 대기업 사원과 사업가를 거치면서 늘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해온 스스로를 노마드(nomade, 유목민)라 칭했다.  

정 의원의 청년시절 꿈은 인생 후반기 제9대 도의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하면서 공공을 향한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치외교를 전공했는데, 정치가 꿈이었나 
이제 4년차, 좀 늦게 정치에 발을 들였다. 박정희와 전두환을 관통하는 시대에 청년으로서 갖게 되는 관심으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대기업과 외국기업에서 10년씩 근무했다.  

대기업과 외국기업에 근무하면서도 거대 자본에 대한 거부감이 바탕에 깔려 있던 탓에 스스로에게 ‘어떻게 살 것인지’ 질문을 많이 던졌다. 안정적인 삶을 뒤로 하고 사업에 도전했으나 2007년 금융위기로 사업이 무너졌고 이후 세상을 다시 보게 됐다. 

사회시스템과 경제질서가 인간을 비인간적으로 만드는 역설, 분배 등 경제의 왜곡이라는 위기를 이겨내고 나니 인생 후반은 민생에 도움을 주는 공공의 일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에 정치에 입문했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하셨는데 청년실업의 대안은 
불공정 때문에 정치가 필요한 것이고 정치는 복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제시한 개념이다.  

청년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일자리 창출은 가장 시급하면서도 어려운 국가적 과제다. 도 차원에서는 작은 생활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노력하고 있다.  

기존에 저임금으로 해왔던 복지서비스는 질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복지기술’ 개념을 도입하려 한다.  
복지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청년창업과 결합시키는 복지기술을 위해 복지기술 세미나, 전시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