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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마을' 만든다

2010.12.14







<앵커>

네, 경기도 의정부 의료원이 지역에 '건강마을'을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네, 의정부 지국을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송호금 기자! (네, 의정부입니다.) 네, 건강마을 만들기, 어떤 이야기인가요?



 <기자>

네, 질병을 치료하기에 앞서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또 적극적으로 예방을 해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자는 것 인데요.

요즘 공공병원에서 확산되고 있는 HPH 건강증진병원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화면 보시죠.

의정부 귀락마을, 1백여 명이 모여사는 농촌마을에 의료진이 찾아왔습니다.

먼저 간단한 검사, 혈압을 재고,

[우리 할머니 혈압 좋으시네. 110에 80이에요.]

혈액검사를 통해서 당뇨나 성인병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혈당이)130이요. (당뇨없어?) 괜찮으세요.]

의정부 의료원에서는 석 달 전부터 이렇게 1주일에 한 번씩 귀락마을을 찾아 와서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김대철/의정부 귀락마을 : 골다공증 그런거 검사했어. 나도 혈압이 조금 올라가니까 조심하라고…]

이어지는 건강교실, 사실은 이게 진짜 목적입니다.

병원에 안와도 되는 장수비결,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주는 시간입니다.

[김영찬/경기도립 의료원 원장 :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려드리고, 많이 건강이 증진이 되고, 주민들도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의료진이 전하는 장수비결은 어렵지 않습니다.

제일 첫째가 금연, 그리고 운동을 통해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술을 줄여야 하고, 심혈관 질환이 있는지 꾸준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은 스트레스를 줄여서 즐거운 생활을 하는 것, 그래서 다함께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마을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최종편집 : 2010-12-09 17:33

송호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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