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파주시민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제1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파주시 보건소, 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12개 기관이 함께 모여 지역 내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지역 병원 간 협력, 응급환자 핫라인 연계, 새로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기관별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이희영 단장은 “앞으로는 치료뿐 아니라 퇴원 후 돌봄까지 이어지는 연계가 중요하다”며,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환자 중심의 통합 돌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관 간 협력의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응급환자 대응부터 퇴원 후 돌봄까지 끊김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파주병원이 중심에서 조율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병원은 파주시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공공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