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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월 개원 예정이었던 안성휴게소의료원, 내년 9월로 연기

2020.12.21

안성휴게소의료원의 개원이 내년 9월로 미뤄진다.
 
 
 
 

경기도에 따르면 당초 지난 10월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안성휴게소의료원이 규모 확장과 관련 법안 개정 등으로 인해 개원이 내년 9월로 연기됐다.

이는 ‘경기도 공공건설서비스 지원조례’ 등 공공시설 관련 규정·절차 등이 강화·신설됨에 따른 것으로, 그 이전까지만 해도 입찰 전 설계용역을 진행했어도 됐으나 최근에는 입찰 전 공공건축 사전검토와 심의를 받도록 변경되면서 안성휴게소의료원 추진 절차에도 혼란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한 의료원 규모가 당초 계획됐던 76㎡보다 124㎡로 규모가 커지게 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의료원이 수탁기관으로 들어오면서 요구한 사항 등을 반영함에 따라 규모가 확장됨은 물론, 관련 법령 문제와 함께 여러 검토사항들도 있다보니 기간 등이 전체적으로 조금씩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의료원에 대한 사전검토는 지난 10월에 완료했고, 심의는 이번 달 내로 받을 예정”이라며, “의료원의 확장 규모는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아니나 124㎡ 내외로 예상되며 , 세부적인 사항은 설계용역 등이 진행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