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소식
경기도의료원은 최상의 진료로가장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보도자료

이재명표 '수술실 CCTV' 인권委도 공감…국회 입법 권고키로

2020.02.12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권위원회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국회 입법 권고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돈보다 생명 우선, 꼭 가야할 길..인권위의 권고를 환영합니다'라며 적극적인공감을 표했다.  

이 지사는 앞서 2018년 10월 사회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첫 수수실 CCTV를 설치했다. 이어 지난해 3월 경기의료원 산하 수원병원 등 5개 병원으로 이를 확대했다.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한 도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도는 최근 자료를 내고 2018년 10월1일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지 도내 6개 병원의 수술실 CCTV 운영을 결산한 결과 총 4239건의 수술 가운데 2850건에 대해 촬영이 이뤄져 촬영 동의율이 6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