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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기도의료원 의료 사각지대 꼼꼼히… 든든한 도민 주치의

2020.01.23

경기도의료원은 올 한해 획기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취약계층을 위해 병원의 문턱을 낮추는 자세는 여전히 갖춘 채 공공의료사업을 더 탄탄히 해 많은 도민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의료원은 지난 1910년 수원병원의 전신 자혜의원을 시작으로 수원, 파주, 의정부, 이천, 안성, 포천병원 등 6개 병원이 도민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도의료원과 산하 병원의 올 한해 공공의료사업을 통해 도 의료사업의 역할과 성과, 내년도 중점 사업 등을 살펴봤다.

■ 취약계층부터 지역사회 보건교육까지…지역 의료 책임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은 수익성이 낮아 민간의료기관에서는 하지 않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사각지대를 보살폈다. 경제적 능력 때문에 병원을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병원의 문턱을 낮췄다.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 △중증장애인 치과 사업 △가정간호사업 △행복치아 만들기 △위기가정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새터민 의료지원 △의료취약지역 및 취약계층 무료이동진료 △우리 동네 주치의 사업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부터 지역사회 보건교육까지 지역 의료를 책임지고 있다.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중증장애인 지원 포함) 하고, 3차 기관 의료지원 연계를 구축한다.

지난해 7만1천150명이 혜택을 받았고, 올해엔 지난해를 훌쩍 뛰어넘은 7만3천494명(11월 기준)이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의료 취약 지역과 의료 취약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는 의료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있다. 한방과, 치과 진료, 건강검진 등을 비롯해 필요 시 투약도 제공하며 올해 11월까지 남부 1만9천430명, 북부 9천606명을 찾아갔다.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의료지원사업 역시 의료 서비스 밖에 놓인 이들을 위해 운영 중이다.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