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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여주공공산후조리원 벤치마킹 줄 잇는다

2019.11.26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지난 5월3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원한 경기여주공공산후조리원에 5개월만에 전국 11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30일 여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북 김천시와 강원도 양구군이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갔고 그동안 모두 11개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가 방문,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과 운영에 대해 타 지자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주시보건소는 방문자들에게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현황 ▲민관이 함께 협업으로 추진한 사례 ▲민간산후조리원과의 차별성 ▲철저한 감염관리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여주시·경기도의료원’이 함께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원 이후 산후조리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내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여주는 물론 경기도 내 산모들로부터 사랑받는 산후조리원이 되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나 배우자가 경기도민으로서 2주에 168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셋째 이상 출산한 산모, 국제결혼이주가족 등은 50% 감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