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소식
경기도의료원은 최상의 진료로가장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보도자료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당뇨환자 위한 뷔페 체험 프로그램 행사 열어

2019.04.19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4월 18일 목요일 안성병원 2층 대강당에서 당뇨환자를 위한 뷔페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당뇨병 환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당뇨병 관리를 위한 식사 전 · 후 혈당검사 및 체지방 검사, 목측량 체험코너, 영양표시 읽는 법,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식생활을 주제로 한 식단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날 체험 행사는 당뇨병 환자들이 식품의 영양활용표시와 올바른 식이요법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잘못된 당뇨 지식을 바로잡고 대상자에게 알맞은 칼로리를 본인의 기호에 맞는 음식으로 선택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식품을 제시하여 영양 성분표를 읽는 법을 익히고 식품에 포함된 당의 용량을 인식하여 안전한 먹거리 선택을 돕고 당뇨관리 골든벨 퀴즈 대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윤○○(59세, 여)은 “당뇨뷔페 시식회에 직접 참석하게 되어 평소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이온음료에 이렇게 많은 설탕이 들어가 있어서 놀랐다.”며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경준 진료부장은 “당뇨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비해 예방과 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실천이 부족한게 현실”이라며 “안성병원은 추후에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 스스로 관리를 통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