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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기의료원 파주병원, 돌봄의료센터 협의체 회의 개최

2025.05.30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5월 28일,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파주시청, 파주시보건소,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파주시 재가장기요양협회 등 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에도 긴밀한 협력과 연계를 통해 돌봄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파주병원은 지난 2024년 2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를 개소한 이래,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공공의료의 실질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현재 80명 이상의 대상자가 센터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의료뿐 아니라 복지, 요양 등 다양한 분야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돌봄의료센터 사업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통합 돌봄 체계가 촘촘하게 자리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복두 파주시 복지정책과 주무관은 “파주시는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영호 돌봄의료센터장은 “이동이 힘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면 힘든 점도 있지만, 환자와 가족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진료비 지원, 입원 연계, 검사 등 공공병원만이 가능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병원은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진료와 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