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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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한돌봄 의정부병원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9.03.11




경기도무한돌봄사업의 수혜자가 늘고 있습니다.

위기에 처해 설 곳을 잃었던 사람들이 무한돌봄으로 희망을 되찾고 있다고 합니다.

임은정기자가 전합니다.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고명자씨, 얼마전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발가락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삶이 막막했을 때, 고씨는 이웃의 도움으로 무한돌봄에 신청했고 대상자로 선정돼
의료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인터뷰: 고명자, 무한돌봄 수혜자>

경기도는 무한돌봄사업을 통해 돈이 없어서 병원에 못 가거나 굶거나, 학업을 포기하는 등 위기에 처한 사람과 가정을 발굴해 돕고 있습니다.

올해 도와 시군비 예산 315억원을 편성해 약 2천 5백여 가구에 그동안 16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이철섭 과장, 경기도 복지정책과>

무한돌봄 사업에 최근에는 민간단체들도 참여하면서 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경제위기가 닥치면서 더욱 위기에 처하게 된 사람들, 이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무한돌봄의 손길은 계속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