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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환자 목공예 전시회 (25.07.17.)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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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과 본원 1층 로비에서 “나무의 기억”을 주제로 완화의료병동 입원 환자의 목공예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완화의료병동 입원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병원 내원객과 임직원에게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전시되는 작품은 의정부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가 발병 전까지 30년 동안 온 마음과 힘을 쏟은 목공예 25점을 선보였습니다. 작품들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환자의 삶의 궤적과 깊은 애정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였습니다. 전시회 종료 이후 환자의 뜻에 의해 전시된 25점의 작품은 모두 기증되어 21일 이후 누구나 전시된 작품을 소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2012년부터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하여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심리적·사회적·영적 측면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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