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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병원, 노인공동생활가정 중심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추진

작성자:이규승 2025.09.18 VIEW.17 No.989

감염병 기본 이론, 보호구 착·탈 실습, 손위생 훈련 등 실무 중심 교육 진행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해 노인공동생활가정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에 나섰다. 파주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 따르면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일환으로,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파주시 내 공동생활가정에서 교육을 진행, 금촌시니어스요양원, 양지요양원, 예성스테이, 사랑나눔터 등 여러 시설이 참여한다. 노인공동생활가정은 입소 인원이 9명 내외로 소규모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감염관리 교육 기회가 부족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교육은 감염병 기본 이론, 보호구 착·탈 실습, 손위생 훈련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설별 예방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아울러 노인요양시설용 감염관리 표준예방지침과 브로셔를 배포해 교육 이후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을 수료한 종사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작은 규모의 공동생활가정이다 보니 전문 교육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실질적인 감염예방 방법을 배우게 되어 어르신들을 더욱 안전하게 돌볼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병원 관계자는 ″파주병원은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과 공동생활가정을 찾아가 현장 맞춤형 감염관리 지원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재택의료센터 '방문작업치료' 서비스 시행

작성자:권혜원 2025.09.18 VIEW.3 No.988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재택의료센터가 방문 작업치료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도 가정에서 전문적 작업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치료 접근성과 환자·가족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택의료센터는 2022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거동 불편 환자 180명에게 2000건이 넘는 방문진료를 시행해 왔다. 이번 방문 작업치료는 이러한 축적된 재택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맞춘 신체기능 회복, 일상생활동작(ADL) 향상, 인지기능 개선 등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방문 작업치료는 작업치료사가 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회복을 위한 기능적 훈련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뇌졸중, 척수손상,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치료는 의료진–환자–보호자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환자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치료 효과 극대화를 도모한다. 경기도의료원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재택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분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방문 작업치료는 환자의 생활공간에서 직접 치료를 진행함으로써 기능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재택의료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특성에 맞춘 다양한 재택 의료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출처 : 더리포트(https://www.thereport.co.kr)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제 8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 개최

작성자:양진호 2025.09.18 VIEW.15 No.987

포천병원은 지난 9월 17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00분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환자안전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환자 참여 캠페인(O/X퀴즈를 통한 정확한 환자확인, 안전한 입원생활을 위한 낙상예방, 병문안 문화개선) ▲손위생 체험(감염관리실) ▲약물안전 캠페인(약제과) ▲금연 캠페인(보건관리자) ▲중증응급질환 인식개선 캠페인(공공보건의료사업실) ▲사회복지·가정간호·돌봄 서비스 안내(공공사업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짧은 시간 동안 환자안전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병원에서 환자안전을 위해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후에는 리더진들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직접 찾아가 직원 라운딩을 실시해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환자안전 관리 현황을 함께 점검했다. 환자안전 활동의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은“환자안전은 의료서비스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자·보호자와 전 직원이 함께 안전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간담회 개최

작성자:홍경화 2025.09.17 VIEW.15 No.986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간담회 개최 입력 2025.09.16 15:54 기자명이주철 기자 SNS 기사보내기 0 도의료원 수원병원-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수원지역 보건소 4곳 참여 지난 12일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경기도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수원시 보건소 4곳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의료·돌봄을 위한 보건소 간담회가 개최됐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제공)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와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수원시 권선구·영통구·장안구·팔달구 보건소는 최근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및 의료·돌봄 통합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원시 보건소에서 현재 운영 중인 ▲ 재활운동실 ▲ 방문재활 ▲ 재활장비 대여 ▲ 장애인 건강케어교실 등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전체 장애인의 약 59%가 고령장애인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의료·재활·돌봄이 연계된 통합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및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장애인이 주요 대상이 된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을 중심으로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을 수행 중이며, 방문의료·간호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보건소는 지역 자원을 파악하고 통합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해야 하며, 수원병원도 돌봄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재영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장애인이 나의 건강정보와 사회서비스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산이 필요하며, 의료·돌봄은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장애인들이 'Aging in Place'(자택에서의 건강한 노후)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 간의 협력 체계 강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수원병원이 수행 중인 방문의료·간호서비스와 재활의료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내 지속적인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주철 기자 jc38@thereport.co.kr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여성 유방암 검진' 본격 시행

작성자:홍경화 2025.09.15 VIEW.55 No.985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여성 유방암 검진' 본격 시행 기사입력 : 2025년09월15일 11:21 최종수정 : 2025년09월15일 11:21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가가프린트 혈액검사 기반 간편 검진...본인 부담 3000원으로 조기 발견 지원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경기도 여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검진사업이 시작된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이달 12일부터 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경기 여성 유방암 검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전경. [사진=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병원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기존 영상 기반의 방식과 달리 혈액검사로 유방암 위험도를 평가한 뒤,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2차 초음파 검사까지 지원한다. 신체 노출 부담이 없어 특히 젊은 여성층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비용은 총 7만3000원이지만, 경기도와 수탁기관의 지원금 7만 원이 보조돼 수검자는 본인 부담금 3000원만 내면 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수원병원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덕원 병원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혈액검사를 통한 간편 검진은 특히 젊은 여성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도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 여성 유방암 검진사업 웹홍보물. [사진=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병원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여성 암 예방 및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복지 향상 위해 협약

작성자:이규승 2025.09.15 VIEW.73 No.984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복지 향상 위해 협약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 복지와 의료 지원 연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병원장 추원오)과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관장 정시몬)이 파주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복지와 의료 지원을 연계하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사례관리 및 권익옹호가 필요한 당사자 추천 및 의뢰 ▲각종 복지서비스 홍보와 연계 활동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추원오 병원장은 “장애인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시몬 관장 역시 “병원과 복지관이 함께 힘을 모으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의 삶이 훨씬 나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와 의료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장애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생활지원사 대상 안과질환 예방 교육…노인 시력 보호 앞장

작성자:홍경화 2025.09.15 VIEW.36 No.983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생활지원사 대상 안과질환 예방 교육…노인 시력 보호 앞장 서호·팔달·SK청솔 노인복지관서 노안·백내장·녹내장 등 주요 질환 조기 대응법 교육 김덕원 병원장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예방 프로그램 지속 확대”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가 가 [사진=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필드뉴스=경기 강성원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9월 8일과 11일, 수원지역 노인복지관 3곳(서호·팔달·SK청솔)에서 노인복지 현장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과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로 급증하는 시력 저하와 각종 안질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병진 안과 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노안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주요 안과질환의 원인, 증상, 치료와 관리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생활지원사가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병원 진료를 유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정보와 대응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생활지원사 스스로의 시력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가족과 지인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등 현장 호응이 컸다. 김덕원 병원장은 “생활지원사분들이 어르신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병원은 2025년 7월 1일부터 안과 진료를 개설해 지역 어르신을 포함한 주민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성원 기자 swkang@fieldnews.kr 기자의 다른기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 돌봄 종사자 대상 근골격계 예방 교육 실시

작성자:권혜원 2025.09.08 VIEW.45 No.982

[필드뉴스=경기 강성원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9월 4일 수원시 오목천동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관리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돌봄 업무 특성상 반복된 자세와 신체적 부담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 완화 및 근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목, 어깨, 허리, 손목 등 주요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는 통증과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과 운동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강의는 분당차병원 재활의학팀 소속 강민지 물리치료사가 맡아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근골격계 자가진단법을 배운 뒤, 결과에 따라 스스로 실천 가능한 맞춤형 운동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설 관계자는 “돌봄 업무 중 자주 겪는 통증을 스스로 진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 업무 효율성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원 병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돌봄 종사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신체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필드뉴스(http://www.fieldnews.kr)

파주병원 한의과 개소식 "공공의료 새 이정표 될 것"

작성자:이규승 2025.09.01 VIEW.199 No.980

  "52만 파주시민, 양·한방 협진 진료 가능해져"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은 1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열린 한의과 개소식에 참석해 공공병원 내 한의과 개설은 의료의 틀을 '경쟁'에서 '상호보완'으로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양·한방 협진 진료가 가능해져 통합 공공의료 모델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어 "지난해 한 지역 주민께서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시려 침을 맞고 싶어도 가까운 곳이 없고, 버스 타기도 힘들다. 왜 공공병원에는 한의사 선생님이 안 계시냐'고 절실히 호소하셨다"며 "그 간절한 목소리가 오늘의 결실로 이어졌다. 이 뜻깊은 시작을 위해 함께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개소는 고준호 의원의 한의과 개설 제안을 토대로 2년여 기간에 걸쳐 경기도·경기도의료원본부·파주병원·도의회 간 4자 회의, 파주시한의사회와의 실무 간담회, 현장 점검, 예산 심사, 업무보고 등 수많은 논의와 준비 끝에 이뤄진 결과다. 고준호 의원은 "미해병사단 민사처병원으로 1954년 시작한 파주병원에 한의과를 새롭게 개설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파주병원이 없는 정책을 새롭게 만드는 일은 언제나 반대와 우려 속에서 시작되지만 좋은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와 꼼꼼한 준비 속에서 결실을 맺는다"며 "인력 채용부터 장비 확보, 공사 관리까지 직접 챙긴 끝에 오늘의 개소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주에는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원정 진료를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고 메디컬클러스터를 통한 종합병원 유치 논의도 진행 중이지만 실제 완공까지는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된다"며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공의료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양·한방 협진 진료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또한 경기도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MRI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파주시민들이 지역 안에서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파주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한방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공공의료의 역할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한의과 설치는 고준호 의원이 집행부와 끊임없이 협의하고 설득한 끝에 맺은 결실로 "파주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고준호 의원의 믿음이 정책으로 현실화된 사례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준호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엄원자 의료자원과장,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송정섭 파주시한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