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소식
경기도의료원은 최상의 진료로가장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지역주민 여러분께 올리는 신년사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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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丁酉年,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닭은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동물로서 여명의 상징이고, 닭의 생김새는 입신출세와 부귀공명을 상징하며, 다산(多産)으로 인한 번창의 상징입니다. 2017년에는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파주병원은 지난 한해 지역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2017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지역주민들이 가장 먼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One-Stop 검진센터 활성화입니다.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추어 올 3월에 One-Stop 검진센터를 오픈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검사항목에 따라 검진 수검자들이 병원의 이 곳 저 곳을 찾아 다니시느라고 불편이 많으셨는데, 검진센터가 오픈되면, 저렴하고 차별화된 검진프로그램을,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One-Stop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의료비 절감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사료됩니다. 둘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운영입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국가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제도로서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을 말하는 것이며, 파주병원은 현재 30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간호사 공급이 원활해지면 환자 및 보호자의 경제적 활동을 보장하고 간병료 부담을 해소 시키는데 기여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섯째, 호스피스 완화병동 확대 운영입니다. 호스피스 완화병동 운영은, 말기암 환자의 간병 때문에 경제적 활동이나 사회 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환자 간병에서 벗어나 경제적 활동을 가능케하는 좋은 제도로서 파주병원은 현재 12병상을 운영중에 있으며, 향후 간호사 공급과 의료수요에 맞춰 호스피스 완화병동을 확대 운영하여, 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경감시키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심·뇌혈관 클리닉 운영입니다. 노령인구의 증가로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국민들의 이들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심장내과 전문의를 새로 초빙하여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검진센터 內에 심·뇌혈관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겠습니다. 다섯째, 경기도 최북단 지역 유일의 응급의료센터 지속 운영입니다. 파주병원은 그 간 우수한 의료진과 장비, 시설 등을 갖추고 지역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향후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5명에서 6명으로 추가 확보하고 간호 인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파주, 건강한 파주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차장과 생활공간의 복합개발을 추진하여 공공의료시설과 연계한 주거 시설(이른바 따복하우스)를 만들어 의료를 결합한 노인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지역주민 여러분!! 지금까지 파주병원에 보내주신 진심 어린 충고와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파주병원의 모든 직원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분발하여 최고의 공공병원, 믿고 찾는 일류병원을 만들겠습니다. 2017년에는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7. 1. 3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 김 현 승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