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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지역사회 연계 심폐소생술 교육실시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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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지난 8월 13일, 국립수목원 종합연구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포천시보건소(감염병관리과 의약무관리팀)와 연계·협력하여 수목원 직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2020년 8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산림청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교육 시작 전, 인사말에서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우리에게 주어진 이번 교육을 단순히 매년 받는 법정의무교육이 아닌 실제 주어진 상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응급상황에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길 바란다” 고 주문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립수목원 및 수목원 유관기관 7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의 황정인 팀장이 심폐소생술의 이론적 배경과 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응급처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 년간 응급의료현장을 누빈 전문강사진들이 심폐소생술의 주요 요소들에 대해 실습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응급처치 술기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였다. 또한 훈련용 기도폐쇄 조끼를 착용하고, 실제 응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며, 기도폐쇄의 실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조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의 목표는 효과적인 기술 습득과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이 조기 증상을 인지하고 적시에 병원을 방문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시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