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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어린이집 학부모 대상 비만치료제 인식개선 교육 실시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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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족·여성·아동분과),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연계·협력하여 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 55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비만치료제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천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인 신은영 실장이 강연을 맡았다. 신은영 실장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포천시에서 유일하게 한국비만학회가 인정한 비만전문의이기도 하다. 비만은 단순한 외형 문제가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꼽힌다. 특히 최근 통계에 따르면, 포천시의 비만율은 39.1%(표준화율 42.1%)로 경기도 전체 평균(33.0%)보다 높게 나타나, 지역사회 차원의 예방과 관리가 절실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비만치료제를 주제로 적응증, 기대 효과, 부작용 관리, 생활습관 교정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비만치료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새롭게 갖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비만치료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오가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은 “비만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위험을 높이는 심각한 건강 문제이며,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에서도 피해가 크다”며,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포괄 2차 종합병원에 선정된 포천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