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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이렇게’ 준비해야…주의할 영양제는?” 내과 의사 고경현

작성자:권혜원 2025.01.24 VIEW.0 No.253

https://news.hi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32
건강할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알지 못한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어 병에 걸리면 비로소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문제는 대부분의 질병은 한 번 걸리면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기 어렵다는 점이다. 모든 질병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으로, 건강할 때 선제적으로 건강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이 같은 맥락에서 건강검진도 건강할 때부터 꾸준히 해야 한다. 내과 고경현 과장(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건강검진은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조기암 등 심각한 질환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므로, 질환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건강검진을 정확히 받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고 조언했다. 고경현 과장과 함께 정확한 건강검진을 위해 알아둬야 할 점을 짚어본다. 건강검진 전 복용 약 점검은 필수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다면 평소 복용하는 약물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일부 약물은 건강검진 당일 또는 수일간 중단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출혈 경향이 있는 항혈전제에 주의해야 한다. 항혈전제는 혈전 생성을 방지하는 약물로 와파린, 클로피도그렐, 아스피린 등이 포함된다. 항혈전제는 내시경 검사 전에 반드시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 이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조직검사나 용종 절제술 시 출혈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때 항혈전제 중단 여부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서 결정해야 한다. 고경현 과장은 “항혈전제를 임의로 중단하면 위험할 수 있다”면서 “꼭 처방하는 의사와 상담 후 중단 여부와 기간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혈전제는 각 약물에 따라 중단해야 하는 기간이 다르며, 개인별로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상이하다. 항혈전제 중단 시 혈전 발생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내시경 검사를 미루거나 검사 시 조직검사나 용종절제를 하지 않고 진단적 검사만 시행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영양제는 어떨까? 고경현 과장은 특별히 중단해야 할 영양제는 없지만 요즘 복용하는 건강 보조식품 종류가 많다 보니 사전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한다. 추가로 “요즘 흔히 복용하는 오메가3의 경우 미세한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고 전하면서 검사 하루 전에는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상자 및 검사 항목도 꼼꼼히 살펴야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 혈액 검사, 요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는 일반 검진과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 건강 검진은 20세 이상 보험공단 가입자를 대상으로 2년마다 받을 수 있다. 암 검진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간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기본적인 검진 항목으로도 주요 질환을 발견할 수 있지만, 추가 검사를 통해 발견율을 높일 수 있다. 추가하면 좋은 검사 항목에 대해 고경현 과장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 “일반 건강 검진에서 피검사 항목에 해당하는 고지혈증 검사는 4년에 한 번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환자분이 여전히 2년마다 실시하는 피검사 항목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과거 병력이 있거나 고지혈증 위험 인자를 가진 분들은 꼭 확인하시고 검사 추가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또 하나 알아두셔야 할 점은 일반 건강 검진에서 실시하는 흉부 방사선 검사는 폐암 검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흉부 방사선 검사만으로는 폐암을 진단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흡연 등 위험 인자를 가진 분들은 나이와 관계없이 저선량 폐 CT 검사를 추가로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고경현 과장은 위내시경을 준비할 때 전날부터 물 섭취를 줄이는 경우가 많은데, 원활한 위내시경을 받으려면 검사 전날까지 취침 전까지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위를 깨끗이 해져서 검사 시 위 내벽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 고 과장의 설명이다. 기획 = 김소현 건강 전문 아나운서 도움말 = 고경현 과장(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내과 전문의) [출처] : https://news.hi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32 | 하이닥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양평군서 무료 진료 서비스

작성자:권혜원 2024.12.09 VIEW.87 No.246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41206500019
[아시아타임즈 경기취재본부=임성민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무료이동진료팀이 양평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5월에 두 차례에 걸쳐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양수2리 경로당과 천사의 집에서 각각 실시되었으며, 총 60명의 주민들이 한의과 및 치과 진료 혜택을 받았다.   한의과에서는 혈압과 혈당 검사, 침 치료, 한방 약 처방 등의 기초적인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었고, 치과에서는 구강 검진, 치료, 스케일링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돌보았다.   또한, 각 진료과별로 질환 교육, 개별 상담, 교육 자료 배부를 통해 주민들이 자가 관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무료이동진료 사업은 경기 남부 21개 시군의 의료취약지역 및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일차적인 건강 상태 확인 및 진료, 의료 상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389회의 진료를 실시하여 6688명의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일용 수원병원 원장은 "무료이동진료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진료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공공병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작성자:권혜원 2024.12.09 VIEW.1 No.245

https://www.inews24.com/view/1790453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가 지난 3일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노동자와 신중년 구직자를 위한 통합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최근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신중년(45세부터 64세까지) 실업률은 4.3%로 전국 평균 3.8%를 웃돌고 있으며, 취약계층 노동자의 50.7%가 건강·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신중년 장기실업자 비율이 32.5%로 급증하면서 이번 협약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의료, 심리, 구직 등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촉진하는 것이다.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만성질환 관리, 의료비 경감 등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이모작센터는 맞춤형 재취업 컨설팅과 직업훈련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예원 노동자건강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경기도 전역의 취약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희 이모작센터장도 "신중년 노동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재진입을 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양 기관의 주요 사업 배경을 보면, 노동자건강센터는 2020년 설립 이후 노동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이모작센터는 2019년 설립 이후 신중년 세대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통합 지원 서비스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