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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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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병비 부담↓

작성자:권혜원 2025.05.15 VIEW.161 No.269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51509261655583?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사가 환자 중심의 간병·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6년 9월부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시행 중이다.   지난 3월 말 현재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의 간호간병 병상은 495병상으로 일반병상 924병상의 54%에 이른다. 각 병원별 간호간병 병상수는 수원병원 82병상(일반병상의 53%), 의정부병원 72병상(66%), 파주병원 115병상(65%), 이천병원 58병상(32%), 안성병원 108병상(67%), 포천병원 60병상(43%)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또 하나의 장점은 간병비 부담 경감이다.     종합병원 6인실 기준(2025년 기준) 본인 부담 입원료가 1만5520원, 사적 간병비가 14만 원으로 총 15만5520원이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사적 간병비 없이 본인 부담 입원료 2만6880원만 부담하면 된다.   즉, 기존 입원료에 1만1360원을 추가 부담함으로써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환자의 건강 회복에 필요한 간호를 포함해 개인위생, 식사 보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개인 간병인 고용 시 드는 비용이 보통 1일 평균 14만 원임을 고려하면 간병비 부담이 약 81% 감소하는 것으로,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다.   또한,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 외부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며,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 환경이 유지된다. 그리고 간호인력을 일반병동보다 많이 배치해 보다 나은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수원에 거주하는 40대 양모 씨(여)는 상세불명의 뇌염 후유증으로 인지저하와 초기 치매 증상을 보이는 아버지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고 지난달 편지를 보내왔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는 물론 따뜻한 돌봄서비스로 매우 만족했고 병동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내용이었다.   양 씨는 “보호자 입장에서 막막하기만 했는데 아버지의 인지 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늘 인격적으로 존중해 주시고, 위축되거나 낙심하지 않도록 따뜻하게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의료진 여러분 덕분에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한 환자(연인원)는 지난해 10만2535명, 올해는 3월 기준 2만8444명이다. 최근 3년간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2.1점으로 대부분이 매우 만족하고 있어 도는 일반병상 대비 간호간병 병상 비율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고 싶거나 문의가 필요하면 수원병원(031-888-0114), 의정부병원(031-828-5000), 파주병원(031-940-9100), 이천병원(031-630-4200), 안성병원(031-8046-5000), 포천병원(031-539-9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청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치과위생사 “봉사하는 삶이 행복해요”

작성자:권혜원 2025.05.07 VIEW.46 No.268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506580067
“정년이 코앞이지만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을 생각입니다.”   경기지역 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구강 진료 및 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청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치과위생사의 소망이다.   한씨는 치과 예방처치, 치석 제거, 불소 도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로 2006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는 치과장애인 재단법인 스마일재단과 협력해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진료봉사를 847건 넘게 시행한 ‘봉사왕’이다. 2019년부터는 경기지역의 소외계층 환자를 발굴해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시작한 계기로 어릴적 자신의 이를 뽑아준 외국인 의사와의 인연을 꼽았다. 한씨는 “어렸을 때 전북 완주 대둔산 근처에 살았는데 의료시설이 거의 없었다. 낙후된 지역이어서 봉사활동을 오는 의사들이 많았다”며 “제 치아도 봉사활동을 하러 온 외국인 의사가 뽑아줬는데 그때부터 치과 의사가 돼 다른 이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자신을 도와준 그때 외국인 의사처럼 그는 경기도를 넘어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인 해외 국가를 찾아 구강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함께 2006년 라오스를 시작으로 2011년 카자흐스탄, 2013년 러시아 사할린, 2017년 팔라우 등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2011년에는 개성공단 파견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료 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렇게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은 이들만도 3천200명에 달한다.   근무처가 있는 수원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한씨는 매년 구강의 날, 장애인의 날 주간에 구강 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도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주치의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치과 봉사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제빵, 헌혈 등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봉사하는 삶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올해 정년을 맞았지만 봉사를 멈출 생각은 없다고 했다. 한씨는 “정년 퇴임을 하더라도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아직 몸이 건강하고 토요일, 일요일 주말도 있는데 오히려 일할 때보다 시간이 많아질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앞으로는 도내 복지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구강 근육 운동이나 마사지 교육 등을 하고 싶다”며 “힘이 닿는 날까지 봉사하는 삶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취약 어르신 위한 ‘특별한 생신’ 행사 시행

작성자:권혜원 2025.04.28 VIEW.53 No.267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33379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재택의료센터는 (사)한국나눔사랑봉사연맹의 후원을 받아 2024년 12월부터 취약 어르신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젝트 ‘특별한 하루’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거동이 불편해 재택진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 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생신 당일 직접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생신을 축하하는 행사다. 건강상의 이유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관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신 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집에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생신까지 챙겨주시고 기억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좋은 추억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나눔사랑봉사연맹이 케이크와 생신 선물을 후원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해당 연맹은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돕겠다”고 밝혔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경기도의료원, 장애인 의료돌봄 연계 강화… 현장 목소리 청취

작성자:권혜원 2025.04.28 VIEW.3 No.266

https://sports.donga.com/region/article/all/20250427/131498929/1
경기도의료원(원장 이필수)은 지난 4월 25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의료돌봄 연계방안 실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의료돌봄 연계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16일 체결된 경기도의료원과 경기복지재단 간의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장애인 의료돌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경기도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필수 경기도의료원 원장을 비롯해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경기 중애모) 공동대표, 경기복지재단 관계자,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공공사업 실무자, 재활의학과 전문의, 돌봄의료센터장 등 의료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의료원은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친화 건강검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소 ▲돌봄의료센터 ▲진료협력센터 등 기관 내 장애인 돌봄 인프라 현황을 공유하고,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지역사회 내 연계 체계 강화를 위한 병원별 실행 방향과 구체적인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부모단체의 발제에서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의료기관 이용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의료 사각지대 문제, 그리고 이로 인해 가족들이 감당해야 했던 과중한 돌봄 부담과 정서적인 어려움 등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경기도의료원(원장 이필수)은 지난 4월 25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의료돌봄 연계방안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료원 경기 중애모 최버들 공동대표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공공 의료기관에서의 치료가 점차 단절돼 결국 사설 기관에서 높은 치료비를 감당하며 치료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공공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재활 인프라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경기 중애모 조지연 공동대표는 중증장애인 치과, 건강검진 등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지역 내 접근성 문제를 지적하며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기반이 우선적으로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료원은 현재 중증장애인치과진료소를 수원병원(남부권)과 의정부병원(북부권)에서 운영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은 현재 수원병원에서 시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안성병원과 이천병원은 올해 내 리모델링을 완료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의정부병원·파주병원·포천병원은 내년 3월경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 실무자들은 각 병원의 자원과 현장의 제약 사항을 공유하며, 장애인 의료돌봄을 위한 내부 시스템 정비 방향, 지역 기반 협력 모델 구축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장애인 의료돌봄 연계 방안 마련과 협력 체계 구상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과제부터 점진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형식적인 논의를 넘어, 장애인 가족, 의료 현장 전문가, 그리고 실무 부서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의료돌봄이 무엇인지 함께 깊이 고민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나눈 소중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각 병원이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할부터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경기복지재단, 통합돌봄체계 구축 위한 협약 체결

작성자:권혜원 2025.04.16 VIEW.409 No.265


장애인에 대한'24시간 응급의료지원 핫라인'단계적 구축 계획 경기도, 장애인 중심 돌봄통합 체계 구축 본격적으로 나서 경기도의료원(원장 이필수)과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용빈)은 16일 누림센터에서 '경기도 장애인 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의료·복지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당사자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중심 돌봄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의료와 공공복지 기관 간 전략적 연대를 통해 추진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 대상 ‘24시간 응급의료지원 핫라인’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경기복지재단이 지역 내에서 발굴한 돌봄 대상자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경기도의료원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설계하고 실행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지역별 통합의료 돌봄의 주체로 참여한다. 각 병원은 장애인건강검진센터를 통한 정기적 건강 상태 점검, 재활센터를 통한 맞춤형 재활치료 등 전문 의료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제공하게 되며 의료원이 단순한 치료기관을 넘어 지역 내 돌봄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거주지에서, 언제든지, 필요도에 적합한 의료기관을 통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병원 안을 넘어서 지역과 함께하는 의료 돌봄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중증중복장애인을 자녀로 둔 부모들과의 대담도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 가족 대표들은 “그동안 의료, 복지, 교육이 따로 움직이며 생겼던 돌봄의 공백을 이제는 함께 채워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하며 실질적인 돌봄 연계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료원과 경기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장애인 대상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경기도형 돌봄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표준 매뉴얼 개발 및 제도화를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돌봄이 가족의 책임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도, 장애인 중심 돌봄통합 체계 구축 본격적으로 나서 경기도는 장애인을 위한 복지와 의료의 경계를 허물며 ‘돌봄 통합’ 실현을 향한 중대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에 따르면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의료원은 16일 오전 누림센터에서 장애인 돌봄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지와 의료를 아우르는 돌봄통합 서비스 제공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돌봄통합지원법’ 제정(2024년 3월)과 2026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와 의료를 아우르는 통합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이사와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을 비롯해 누림센터 이정주 센터장, 최버들·조지연 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공동 대표 등이 참석해 장애인 가족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돌봄 시스템의 미래를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장애인을 위한 복지·의료 돌봄통합 서비스 지원 △전문지원단(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을 통한 찾아가는 돌봄통합 서비스 운영 △장애 관련 정보 및 자원 공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경기도의료원은 간호사, 의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지원단을 조직해 ‘찾아가는 돌봄통합 서비스’를 추진하며 경기복지재단은 장애인 관련 기초자료와 복지정보를 바탕으로 실질적 연계를 돕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식 현장에서는 중증중복장애인을 돌보는 부모들의 절절한 호소가 이어졌는데, 조지연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공동대표는 “그동안 의료, 교육, 복지의 공백은 모두 부모의 몫이었다”며 “오늘 협약은 ‘이제야 숨 좀 쉴 수 있겠구나’ 싶은 첫 희망”이라고 말했다. 이용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도 도입이 아니라, 사람 중심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시작”이라며 “경기복지재단은 의료·복지·주거·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360° 돌봄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도 “의료는 더 이상 병원 안에서만 이뤄지지 않는다.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는 ‘돌봄의 첫 시작’이 되어야 한다”며 “전문지원단 운영과 24시간 응급 핫라인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시범사업과 표준 매뉴얼 개발을 거쳐 전국 단위의 확산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경기도가 장애 돌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가족의 헌신에 의존하던 체계를 사회적 책임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감염예방 교육 실시

작성자:권혜원 2025.03.24 VIEW.88 No.264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20250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수원시 장안구 보건소의 요청으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원병원 감염병동 양승혜 수간호사(前감염관리실 팀장)가 강의를 맡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질병 별 감염관리(옴, 호흡기 감염병, CRE감염병 등) ▲ 올바른 손씻기 ▲ 호흡기 예절 등 생활방역 수칙 안내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올바른 감염관리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염취약시설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요양병원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감염 예방 조치가 더욱 중요하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수원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감염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통해 의료비 지원

작성자:권혜원 2025.03.20 VIEW.193 No.263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320501290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공공사업과 사회사업팀에서는 최근 환자에게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통한 외부 의료비 지원 자원을 연계하여 김00씨 가정에 1200만 원의 의료·생계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의료사회복지팀이 환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외부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결과 이루어진 성과이다. 환자는 오래된 만성질병으로 인해 많은 의료비가 소요됐으나,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의료사회복지팀은 환자의 사정을 청취하고, 적합한 지원 자원을 찾아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비 지원을 연결했다.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는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연결한 지원금은 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받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환자는 “어려운 상황에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료사회복지팀은 “이번 사례는 외부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더 많은 자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의료사회복지팀은 환자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외부 자원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례는 의료사회복지사가 외부 자원을 통해 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흥은계LH7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 ‘입주민 위한 무료이동 진료 서비스’ 진행

작성자:권혜원 2025.03.18 VIEW.36 No.262

https://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86945
주택관리공단 경기남부지사 주거복지전문인력센터와 시흥은계7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무료이동 진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이동 진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운 입 주민들 대상으로 치과는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 틀니조정 등의 의료서비스와 한의과는 혈압, 당뇨, 빈혈검사 등 입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방진료서비를 제공했다 최규이 시흥은계LH7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입주민들을 위한 무료이동진료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 되는 건강증진과 돌봄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금화 주거복지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만족해 하는 주거취약계층 입주민의 모습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프로그램 등을 기획 및 제공해 입주민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택관리공단은 주거복지전문인력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며 민영 단지에 주거복지사를 파견해 주거 취약계층 입주민의 주거 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

김용성 의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서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실태 직접 살펴"

작성자:권혜원 2025.03.06 VIEW.174 No.260

https://www.the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202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광명4) 의원이 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중증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구강 건강을 관리하기 어렵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 발병률이 높은 반면,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렵다. 소음과 의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 자체가 어렵거나 행동 조절이 어려운 경우 전신마취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해 더욱 제한적인 진료 환경에 놓여 있다. 또 복합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마취 전 필수 검사인 혈액검사나 심전도 검사가 어렵고 치료 시간도 일반 환자보다 최소 30여 분이 더 걸린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병원 등 6개 병원에서 장애인 치과 진료를 시행하고 있지만, 전신마비할 수 있는 병원은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 단 두 곳뿐이다. 이 때문에 중증장애인들이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까지 오랜 기간 대기해야 하는 것이 불편한 것이 현실이다. 김용성 의원은 이날 현장을 점검하면서 "치과 치료는 단순한 구강 건강 관리가 아니라 전신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민간병원에서 기피하는 중증장애인 진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중증장애인 인구는 21만4000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의료 인력과 전담 시설 부족으로 인해 대기 환자가 많고 치료 기회가 제한적일뿐 아니라 지역 간 거리가 멀어 치과 진료 접근성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용성(사진 오른쪽 두번째) 경기도의회 의원이 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 관계자와 함께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 의원은 "중증장애인 치과 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과 진료 인력과 공간 확보, 마취 장비 구비 등이 시급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 집행부가 관련 부처에 건의하도록 적극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3년 1월 '구강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치과진료 위탁시설을 보건소에서 치과의원까지 확대했으나, 실제로 중증장애인의 치료 여건 개선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이필수 경기도의료원 원장, 정은주 수원병원 장애인치과센터장, 김성희 수원병원 간호과장, 박정민 원무과장, 진기욱 정책기획팀장 등이 함께 참석해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