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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마을' 만든다

작성자:이현철 2010.12.14 VIEW.7,071 No.41

네, 경기도 의정부 의료원이 지역에 '건강마을'을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네, 의정부 지국을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송호금 기자! (네, 의정부입니다.) 네, 건강마을 만들기, 어떤 이야기인가요?     네, 질병을 치료하기에 앞서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또 적극적으로 예방을 해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자는 것 인데요. 요즘 공공병원에서 확산되고 있는 HPH 건강증진병원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화면 보시죠. 의정부 귀락마을, 1백여 명이 모여사는 농촌마을에 의료진이 찾아왔습니다. 먼저 간단한 검사, 혈압을 재고, [우리 할머니 혈압 좋으시네. 110에 80이에요.] 혈액검사를 통해서 당뇨나 성인병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혈당이)130이요. (당뇨없어?) 괜찮으세요.] 의정부 의료원에서는 석 달 전부터 이렇게 1주일에 한 번씩 귀락마을을 찾아 와서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김대철/의정부 귀락마을 : 골다공증 그런거 검사했어. 나도 혈압이 조금 올라가니까 조심하라고…] 이어지는 건강교실, 사실은 이게 진짜 목적입니다. 병원에 안와도 되는 장수비결,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주는 시간입니다. [김영찬/경기도립 의료원 원장 :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려드리고, 많이 건강이 증진이 되고, 주민들도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의료진이 전하는 장수비결은 어렵지 않습니다. 제일 첫째가 금연, 그리고 운동을 통해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술을 줄여야 하고, 심혈관 질환이 있는지 꾸준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은 스트레스를 줄여서 즐거운 생활을 하는 것, 그래서 다함께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마을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최종편집 : 2010-12-09 17:33 송호금 기자 mailblog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베트남 쑤언마이지역 소수민족 의료봉사

작성자:정용성 2010.12.13 VIEW.9,996 No.40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11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베트남 쑤언마이 지역의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포천병원은 2000년부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의료취약주민 및 의료접근성 제고와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그 가족 등)에 대하여 원내 의료봉사단(포카회)을 주축으로 외국인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번 베트남 의료봉사는 베트남 현지 교민 및 매년 베트남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에서 현지 지역주민의 건강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본원에 해외의료봉사를 요청하여 의료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의료봉사를 위해 진료캠프를 설치한 곳은 베트남 호아빈성 쑤언마이 지역 외곽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의료기관이 전무한 시골마을 이었다. 11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가정의학과, 일반외과,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진료를 진행, 총 840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대부분의 환자가 중복질환을 가지고 있어 진료과별 진료건수는 1,693건에 달하였다.   주요 증상으로는 근육통(32.2%), 고혈압(30.7%), 소화기계 질환(25.8%), 두통(25.1%), 요통(21.3%), 감기(13.5%), 피부질환(7.0%), 비염(6.9%), 인후통(5.9%), 당뇨(50.%), 현기증(4.3%), 신장질환(2.2%), 기타질환(비뇨기과, 안과, 산부인과질환 등 19.7%)의 증상으로, 이들의 증상을 살펴보면 노동일이 많은 농촌, 석회암지형, 수질오염, 심한 먼지 등 환경적인 요인과, 시기적으로 겨울이라는 계절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은 질환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특이 사항으로 비만보다는 저체중과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이지만 고혈압이 30.7%를 차지하고 있었다. 20세 이상 성인만을 대상으로 분석하면 39.6%로 매우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고혈압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고혈압 비율이 높은 이유로 식습관과 음주문화가 주요인으로 추정되며 지속적인 질환관리와 질환교육이 필요하지만 부족한 의료지원체계로 인해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베트남 의료봉사는 의료취약국가의 주민에 대한 기본건강권 보호와, 경기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세계속의 경기도’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위상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안겨주었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처음 실시된 해외 의료봉사가 1회성으로 끝나기 보다는 이번 의료봉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이뤄져 취약한 국가 국민들의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길 바란다.   성공적인 베트남 의료봉사를 위해 도와주신 경기도와 경기도의료원, 의약품을 후원해주신 제약회사 및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의료봉사 기간 동안 강행군 속에서도 열정과 나눔을 몸으로 실천해 주신 의료봉사단 단장이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황혜헌 원장님과 공공사업과 양현숙 과장님 및 병원직원, 병원장 신분을 떠나 일반외과의사로서 열성을 다해 진료를 해주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의 이문형 원장님,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고한석 교수님,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전문의 곽영민 선생님, 서울대학교병원 파견의 박창현 선생님, 베트남 하노이 한인성당 및 교민 여러분들과 진료를 진행했던 쑤언마이 지역의 성당 및 관계자 분들, 통역을 도와준 하노이대학의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의료봉사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 실시

작성자:정용성 2010.10.16 VIEW.6,302 No.37

"포천시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 실시" 오는 10월 20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포천시자원봉센터 앞마당에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원장 황혜헌), 포천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포천시자원봉센터,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포천가족성상담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날 실시 될 만성질환캠페인은 포천시 보건ㆍ복지 기관들이 한마음이 되어 만성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함과 동시에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자가 관리율을 높이고 건강생활을 실천하게 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 포천시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 될 예정이며 캠페인 내용은 만성질환 대상 검진(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및 건강 상담, 영양상담, 금연홍보, 절주홍보, 골다공증검사, 비만도 측정, 발마사지 등 각 기관별 다채로운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동 사업의 예산은 포천병원이 2009년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 평가 결과 지급된 포상금(포천병원 우수병원 선정)으로 지원되며,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포천병원(공공사업과장 양현숙)은 “이날 실시되는 캠페인을 통해 포천시 만성질환자의 조기발견과 더불어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며 동 사업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아울러 금번 캠페인 실시로 포천시민의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건강생활실천으로 이어져 건강한 도시 행복한 포천시민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캠페인 관련 문의 : 포천병원 공공사업과 031-539-9290~3)

제3차 개성공단 무료진료 봉사단 파견

작성자:박상중 2010.10.15 VIEW.6,417 No.35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개성공단 남측 근로자에 대한 무료 의료지원 사업 시행"    파주병원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남측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의약품을 지원하였다. 그간 파주병원은 최북단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공적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무료진료 및 예방접종(신종플루)을 시행하였으며, 개성공단관리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제3차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였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김현승 파주병원장 외 9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내과 및 외과질환에 대하여 375건을 진료하고 365건의 말라리아 홍보를 하였다. 이는 보건의료 협력을 통한 개성공단의 안정적 유지 발전을 위한 대북보건의료지원 및 전초기지로서 파주병원이 함께하여 개성공단 내 근로자의 진료 및 건강관리를 활성화하고 경제적 생산성을 높이며 장기적으로는 북한 주민의 건강과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지리적으로 개성공단은 경기도 일원으로 향후 대북보건의료지원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담당해 경기도의 위상강화 및 우호적인 남북 관계형성에 이바지 하고 남북 주민 간 보건의료환경 격차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