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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서 해외의료봉사 펼처

작성자:관리자 2019.01.10 VIEW.113 No.358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병원장 김현승) 해외의료봉사단이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남태평양의 솔로몬제도에서 해외의료봉사를 펼쳐 국위를 선양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김현승 파주병원장을 비롯하여 뜻있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서울회현로타리클럽, 파주시 상공회의소 등 여러 단체의 지원을 통해 진행했다. 봉사단은 총 26명으로, 의사 8명(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치과), 약사 1명, 간호사 8명, 기타 9명 등으로 구성 되었다. 솔로몬제도는 호주 북쪽에 있는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로써, 면적은 한반도의 약 13%인 28,370㎢이고, 인구 635,000명이 거주하는 열대지방이다. 실제 봉사활동이 이루어진 아라라 지역은 직항편이 없어서 두 번의 국제선과 한 번의 국내 항공편, 그리고 배편을 이용하여 봉사지역에 도착했다. 현지의 의료환경은 지극히 열악하여 의료인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으로, 수술이나 진문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았고, 열악한 보건위생환경으로 인해 주민들은 각종 풍토병에 감염돼 있는 상황이었다. 봉사단의 질환별 진료현황은 내과 406명, 정형외과 277명, 외과 66명, 치과 109명, 영상의학과(초음파 검사) 237명, 기타 208명 등 총1,303명을 진료하였다. 또한 파주병원 우준경 외과과장은 봉사일정 중 솔로몬 제도의 수도에 위치한 National Referral Hospital(국립병원)을 방문하여 신장암환자(56세, 여자)의 수술을 집도하였으며, 봉사단은 또한 현지 병원의 빈약한 진단장비 등을 보고 국립병원에 심전도기기와 부속물품을 기증하였다. 파주병원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캄보디아를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네팔, 사할린, 몽골, 팔라우, 솔로몬제도 등 7개국 9회에 걸쳐 총 10,000여명을 진료하였다. 또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매달 국내의 의료취약지(민통선 마을, 오지마을) 이동 무료진료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에 정기적인 무료진료를 진행해 오고 있다. 김현승 병원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술을 펼쳐 국위를 선양하며 훌륭한 민간외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기자 출처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경기도, 의료기관 2곳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설치 추진

작성자:관리자 2019.01.08 VIEW.24 No.357

 경기도가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펜션 사고와 관련, 가스중독 등 사고 발생시 신속한 치료를 위해 수도권 최초로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설치를 추진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부족한 고압산소치료 장비를 확충하고자 경기 남부와 북부 각 1개소의 의료기관(병원)을 선정, 고압산소치료 장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일산화탄소 중독 및 감압병에 주로 사용되는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는 수도권 내 모두 5개소(서울 3, 인천 1, 경기 1)에서 운영 중이나 다인용을 운영 중인 의료기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수도권에서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강원도까지 이송해야 하는 제한점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설치 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올해 1회 추경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비설치에 필요한 공사비와 인건비 등 운영비는 선정된 의료기관이 부담하게 된다. 설치 장소는 공공 목적을 고려해 도 의료원 산하 병원과 응급의료시설과 인력이 잘 갖춰진 종합병원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컬투데이 조용진 기자(jyjthefake@mdtoday.co.kr)          

사업장 건강 사각지대 해소 팔 걷은 경기도

작성자:관리자 2019.01.08 VIEW.24 No.356

  경기도는 사업장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우리 회사 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 사각지대인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가 대상이다. 이들 사업장 근로자는 열악한 작업환경과 노동조건으로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나 산업안전보건법상 건강관리를 책임질 보건관리자 지정의무가 없어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 2016년 기준 도내 50인 미만 사업장은 84만5천367곳으로 종사자는 전체 근로자의 68.3%인 328만여명이다. 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한 뒤 4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와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등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들은 1차 건강검진 뒤 사후 관리,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받는다. 주치의사업은 경기도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 내에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검진기관을 설치·검진하거나 검진버스를 활용해 사업장을 방문·검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 사업장 위해도 평가를, 시·군보건소는 대상자 발굴 및 건강증진사업 연계, 고용노동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건강프로그램 지원 등을 담당한다. 도는 사업 결과에 따라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1~2월 중 대상자를 파악한 뒤 1회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경환기자 jing@ 출처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경기도내 법정 응급의료기관 총 63곳 지정

작성자:관리자 2019.01.07 VIEW.21 No.355

  올해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법정 응급의료기관이 새롭게 지정ㆍ운영된다. 경기도내 지정된 법정 응급의료기관은 총 63곳이다.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3년마다 3년마다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는 것으로 2015년 1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다. 이에따라 보건복지부장관 및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은 올해부터 3년마다 모든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기준 충족 여부와 운영실적 및 운영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해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야 한다. 올해 1월1일부터 오는 2021년 12월31일까지 운영되는 경기도내 응급의료기관은 총 63곳이다. 먼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명지병원ㆍ의정부성모병원ㆍ아주대학교병원ㆍ한림대성심병원ㆍ분당서울대학교병원ㆍ분당차병원 등 총 7곳이다. 지역응급센터는 성빈센트병원ㆍ동수원병원ㆍ분당제생병원ㆍ세종병원ㆍ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ㆍ안양샘병원ㆍ고려대안산병원ㆍ한도병원ㆍ다보스병원ㆍ한림대동탄성심병원ㆍ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ㆍ오산한국병원ㆍ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ㆍ동국대일산불교병원ㆍ한양대구리병원 등 총 29곳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ㆍ성남중앙병원ㆍ국군수도병원ㆍ부천대성병원ㆍ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ㆍ용인세브란스병원ㆍ화성중앙종합병원ㆍ안성성모병원ㆍ세종여주병원ㆍ국립암센터ㆍ의정부백병원ㆍ양주예쓰병원ㆍ연천군보건의료원 등 총 27곳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받은 응급의료기관들이 응급의료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3년 주기의 재지정제도를 통해 의료기관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국민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위치한 응급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시연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경기도, '우리동네 주치의' 이어 '우리회사 주치의'로 건강 사각지대 최소화 나서

작성자:관리자 2019.01.07 VIEW.36 No.354

  경기도가 ‘우리동네 주치의’에 이어 ‘우리회사 주치의’를 통해 도내 건강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3억 원을 들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남양주시 보건소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주치의’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만 65세 이상 가운데 노쇠선별검사를 거쳐 노쇠 및 전노쇠 단계로 분류된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건강관리 및 교육부터 복용약물 정리를 통한 중복약물 방지로 의료비, 약제비 등을 줄이고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뒀다. 이를 위해 각 기관별 주치의(간호사)를 지정,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센터에서 관련 교육을 받고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검사, 삶의 질 평가, 영양평가 등을 비롯해 건강 세미나 및 운동 프로그램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제 도의료원 안성병원 만족도 조사 결과 어르신 건강상태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시범사업 운영시 개인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같은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의정부병원을 각각 남부, 북부 거점으로 지정하고 시범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우리회사 주치의’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보건관리자를 지정할 의무가 없어 대기업 근로자보다 관리가 취약한 상황이다. 실제 도내 전체 사업장 77만5천111곳 가운데 중소기업은 77만4천276곳으로 99.9%에 달한다. 단 0.1%(735곳)만이 대기업으로 분류된다. 종사자 수를 살펴보면 전체 403만9천641명 중 341만9천185명(84.6%)가 중소기업 근로자다. 도는 현행법상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사업장과 근로자들을 위해,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관련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이어 올해 상반기 구체적인 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우리동네, 우리회사 주치의는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건강관리 및 예방사업”이라며 “우리회사 주치의 사업의 경우 전국 첫 사례인 만큼 조례안 제정, 예산 확보 등 필요한 절차를 면밀하게 검토·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 출처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경기인터뷰]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원장

작성자:관리자 2019.01.07 VIEW.28 No.353

  지난해 11월 새로운 경기도의료원장으로 정일용 원장이 취임했다. 정 원장은 임기 핵심 사업으로 보건·복지·의료를 한 데 묶은 ‘301네트워크’, 지역사회와 결합해 공공사업을 펼치는 ‘커뮤니티 케어’를 꼽았다. 정일용 원장은 “민간의료기관에서 16년간 원장을 지냈다. 그 기간동안 의료 공공사업 구상도 많이 해봤는데, 민간으로선 한계에 많이 부딪혔었다”며 “공공의료원장이란 기회를 잡았기에 여기에서 많은 도민들을 위한 공공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이슈됐던 경기도의 ‘공공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일각의 우려와 반대로 ‘순항’ 중이라고 평했다. 경기도의료원은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경기도 산하 지역거점공공병원이다.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공공성 및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재난·응급 등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으로 수원병원을 포함해 포천, 안성, 이천, 파주, 의정부 등 6개 병원이 있다. Q 민간에서 일하다가 처음으로 공공기관 대표를 맡았는데. A 민간 의료기관에서만 16년 원장 생활을 해서 책임감과 함께 적잖은 부담도 느낀다. 의료라는 분야 자체를 공익으로 보지만 공공 의료기관이 아니어서 공공 의료 사업을 할 순 없었다. 생각해뒀던 공공사업도 있고, 경기도의료원장을 맡으면서 순차적으로 진행해보겠다. 좋은 기회에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경기도가 의료를 책임지는 모습을 갖는 데에 이바지하겠다. Q. 중점적으로 추진할 의료사업은. A 와서 보니까 경기도의료원이 지역사회와 동떨어져 있는 마치 독립된 공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의료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직접 의료원이 나가서 지역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엔 취약한 부분이 있다. 다시 말해 지역주민과 연계가 부족하다. 공공의료원은 지역사회와 밀접히 연계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의료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두 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개진할 거다. 하나는 ‘301네트워크’, 또 하나는 ‘커뮤니티 케어’다. 301네트워크는 복지관,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해 지역복지자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결과적으로 보건, 의료,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한다. 사회 서비스는 여기저기서 이미 지원을 하고 있다. 질병 예방 서비스도 어느 정도 보장을 해주고 있지만 질병을 치료해주는 루트까지 연결되진 않는다. 301네트워크는 시작부터 끝까지 올인원(all-in-one)서비스를 하자는 게 주요 골자다. 공공의료원이 나서서 해야할 사업 중 하나라고 본다. ‘커뮤니티 케어’는 사회취약자가 병원이 아닌 가정 또는 정든 지역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요양, 예방, 주거 지원을 포괄적으로 하는 사업을 말한다. 장애인,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 치매노인들을 시설에 수용하는 것보다 지역사회에서 돌보는 게 최상이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돌봄 통합창구’를 마련해 사회복지시설 단체와 사회복지사 협회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도 이러한 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및 사회 취약자의 삶의 만족도 제고를 해야한다. 현재 의정부병원을 노인 전문병원(일본의 마루야마 병원 형태) 특성화로 기능전환도 고려하고 있다. 국비와 지방비로 운영해 차별화된 커뮤니티 케어의 모형을 만들어 낼 방안이다. 결론적으로 301네트워크와 커뮤니티 케어를 운영해 경기도의료원이 지역사회와 분리된 기관이 아닌 그 속에서 도민들을 진료하고 돌보는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Q 공공의료원은 항상 수익성과 공익성 사이에서 고민이 많은데. A 경쟁을 해야할 분야는 수익성을 고려하고, 다른 민간병원이 하지 않아 의료 서비스 공급이 적은 곳은 공익성을 봐야한다. 의료원이 하나라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하나로 볼 게 아니라 둘로 분류해야 맞다. 산부인과, 응급실, 감염병 격리병실 등 준급 이하의 병원들이 수익구조 상 유지하기 어려운 진료 분야는 경기도의료원이 도맡아 손해 감수하고 운영을 해야한다. 특히 최근들어 중간병원들이 재정난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공공의료원이 2차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잘 해줘야 한다. 대형병원으로 가기위해 중간 진료를 받고 거쳐가는 허리 역할도 해야한다. 반면 내과, 정형외과는 수요가 많기에 이 부분에서는 경쟁력을 키워 수익을 만들어내겠다. Q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을 파견받는 등 의료 질 향상에 초점을 두는 듯한데, 여전히 도민들은 민간병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도민들의 공공의료원 인식개선 방안이 있나. A 예전의 공공병원들은 병원이 많이 없을 때 만들어졌다. 1980년대 의료보험이 확대되면서 민간병원들이 대형화됐고 그에 따라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인터뷰] 임승관 안성병원장, '전문특화진료 갖추고 재활클리닉 강화할 것'

작성자:관리자 2018.12.27 VIEW.708 No.352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원장 임승관)이 지난 3월 신축 이전한 이래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우선 시설 면에서는 물론 병상수와 진료과의 확충을 꼽을 수 있다. 허가 병상수는 234병상이며 이 중 간호간병 병상은 현재 56병상으로 내년에는 120병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개설된 진료과목은 15개 과로 재활의학과, 한방과가 신설됐고 앞으로 인공관절전문센터, 재활치료전문병원, 복강경 전문센터 등 지역의 의료수요를 반영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1월에는 안성지역 종합병원으로는 최초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해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을 위한 운영 면에서 검증을 받았다.  또 안성지역 공공의료서비스를 담당하는 만큼 공공의료사업의 활약도 눈에 띈다. 취약계층·외국인근로자·의료소외계층의 진료비 지원과 지역사회 보건교육과 함께 우리동네 어르신 건강돌봄 사업과 가정간호 사업이 그것이다.   올해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등록해 이용하고 있는 우리동네 어르신 건강돌봄 사업은 주 2회 운동교육과 월 1회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가정전문간호사 3명이 의사 처방 하에 가정으로 방문해 진료하고 있는 가정간호 사업은 장기입원이 불가능한 와상환자나 만성환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 1일부터는 전국 최초로 수술실 CCTV 촬영을 시작했으며 시민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수술실을 보다 안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9일 14대 원장으로 임승관 병원장이 취임해 앞으로 3년간 안성병원을 이끌게 됐다. 감염병 분야의 전문가이며 대학병원에서 교직으로 근무한 경력을 지닌 40대 병원장의 취임으로 병원도 한층 젊어진 느낌이다.  앞으로 안성병원이 전문의와 간호인력 등 인적 자원을 한층 더 보강해 전문 진료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의료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을 기대하며 NSP통신은 임승관 병원장을 만나 안성병원의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짚어 봤다.  임 병원장은 “급성기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 의료 수요를 반영한 전문특화진료를 강화하고 재활클릭닉도 확대·정비해 급성기 후 병원모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대 변화에 맞춰 지역주민이 원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임승관 병원장과 나눈 일문일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