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소식
경기도의료원은 최상의 진료로가장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보도자료

*총게시글 805
공지사항 리스트 - 이미지, 번호, 작성자, 날짜, 조회수, 제목, 내용 제공

제3차 개성공단 무료진료 봉사단 파견

작성자:박상중 2010.10.15 VIEW.6,422 No.35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개성공단 남측 근로자에 대한 무료 의료지원 사업 시행"    파주병원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남측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의약품을 지원하였다. 그간 파주병원은 최북단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공적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무료진료 및 예방접종(신종플루)을 시행하였으며, 개성공단관리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제3차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였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김현승 파주병원장 외 9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내과 및 외과질환에 대하여 375건을 진료하고 365건의 말라리아 홍보를 하였다. 이는 보건의료 협력을 통한 개성공단의 안정적 유지 발전을 위한 대북보건의료지원 및 전초기지로서 파주병원이 함께하여 개성공단 내 근로자의 진료 및 건강관리를 활성화하고 경제적 생산성을 높이며 장기적으로는 북한 주민의 건강과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지리적으로 개성공단은 경기도 일원으로 향후 대북보건의료지원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담당해 경기도의 위상강화 및 우호적인 남북 관계형성에 이바지 하고 남북 주민 간 보건의료환경 격차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수원병원이 변하고 있다 - 건강증진병원 사업(안전실천위원회) 신문기사

작성자:강규석 2010.08.17 VIEW.7,428 No.31

수원병원이 변하고 있다 앞서가는 건강증진병원 7510스트레칭선포식 이벤트 등록일 : 2010-08-10 16:25:16 | 작성자 : 시민기자 이주섭 10일 아침 8시 30분 출근하기에 앞서 치과 진료를 위해 치과간호사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수원병원 1층 로비에 들어서는데 7510스트레칭 선포식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었다.    ( 7510스트레칭 선포식 이벤트로 대기고객의 건강 상담 서비스를 하고있다) 전 직원이 스트레칭을 하고 난후 로비에서 대기고객을 대상으로 유연성검사, 체지방검사,혈당측정,혈압측증,건강상담 등을 서비스하고 있었다. 건강증진병원을 위한 수원병원의 핵심 건강증진 전략사업이다.  7510스트레칭은 일주일에 5일 하루에 10분씩 스트레칭을 생활화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자는 것이다.  건강증진병원은 단순히 치료서비스의 확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증진 개념에 따라 병원의 전반적인 기능을 재설정을 하는 병원이라고 한다. 수원병원 안전실천위원회를 맡아 책임 추진하고 있는 오수일간호과장님의 친절한 설명이다.  ( 우리 몸의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동작)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지난 4월15일  WHO 건강증진병원 가입인증을 받았단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 생활양식과 관련된 만성질환으로의 질병구조 변화, 의료비의 증가 등 보건의료 환경이 변화되었다.  높은 소득 및 생활수준으로 인하여 건강기대수준이 높아졌다. 이제는 치료뿐만 아니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병원에서도 요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롭고 강력한 미래 병원 모델 전략으로서 건강증진병원이 대두되게 되었단다. 건강증진병원의 대상은 환자, 직원, 지역사회 및 건강한 병원조직이 되며, WHO에서 제시한 건강증진병원의 표준으로 경영정책, 환자 요구도 평가, 환자 정보 및 개입, 건강한 직장조성, 지속과 협력이 제시 되었단다.  앞서가는 건강증진병원으로서 양질의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리라 다짐하고 열심히 뛰는 수원병원 임직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파주병원이 거동 불편한 어르신 찾아가는 무료 진료

작성자:박상중 2010.04.22 VIEW.6,248 No.27

노인 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고는 있지만 그마저도 형편이 어려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의사들이 있습니다. 3년 전 중풍을 앓은뒤 팔다리가 불편한 허춘범 할머니는 날씨가 흐리거나 피곤한 날이면 뼈마디가 쑤시고 저릿저릿해서 잠을 이루기가 힘듭니다. [허춘범 : 지금 나를 보호해 줄 사람도 없고, 내가 움직일 수가 없으니까, 또 (병원에 가면) 돈이 들면 어떡하나 웬만하면 참고.]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하시고 경제적인 형편도 어려워 병원 가는 일은 엄두도 못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지역사회 한의사가 직접 찾아와 불편한 다리에 침을 놓고 딱딱해진 관절을 부드럽게 만드는 재활치료를 해드립니다.  [김경태/한의사, 지역협의회위원 :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생긴 뒤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고 있지만, 저소득층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제가 지역협의회 위원이기도 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런 의료 봉사를 통해서 어르신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파주의 요양시설입니다. 보통 노인수발과 간호만 이뤄지기 때문에 의사의 재활치료를 받기는 힘든데요. 지역협의회에 소속된 전문의가 무료진료에 나섰습니다. 건강상담을 한뒤 질병에 따른 물리치료가 이어집니다. [김현승/내과 전문의, 지역협의회위원 :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들은 대게가 고령이고,또 만성적인 많은 질환을 가지고 계세요. 그래서 이분들은 일일이 병원에 다니면서 진료 받을 상황이 못 되기 때문에 저희가 이렇게 방문 진료를 해 드리고 있죠.] 현재 전국 225곳 국민건강보험공단 운영센터마다 지역협의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데요. 노인들이 남은 삶을 편안하게 누릴수 있도록 재활치료를 도입하고 의료서비스와 연계하는등 장기요양보험 제도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