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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원장, ''공공의료 네트워킹' 우선… 장기적 규모 확대 불가피'

작성자:관리자 2019.01.17 VIEW.35 No.365

 '이재명 경기도지사 민선 7기' 경기도의료원의 새 수장이 누가 될지에 지역의 관심이 쏠렸다. 성남의료원 건립 운동을 계기로 정치판에 뛰어든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 성남의료원 착공까지 성사시키며 공공의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왔기 때문.   이 지사와 발 맞춰 경기도 공공의료를 책임질 주인공은 원진녹색병원장을 역임한 정일용(59)원장이었다. 원진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에서 1천명 이상의 노동자가 이황화탄소에 중독되는 산재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병원이다.  16년 동안 원진녹색병원장을 맡아온 정 원장은 연천군 보건의료원 근무경력이 있고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를 통해 의료정책 활동을 펼치는 등 공공의료에 잔뼈가 굵은 의료인이다.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과 본부를 아우르는 정 원장은 "장기적으로 병원의 규모를 키우는 것, 단기적으론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수 차례 강조했다.  정 원장은 "신설되는 병원들은 대개 500병상 이상, 최소 300병상 이상의 규모로 만들어야 경제성이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140병상 규모로 만들어졌고 약간의 증축으로 180병상까지 키웠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주민들에게 적정진료를 제공하기 위해선 장기적으로 규모의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축 이전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건물·기자재 합쳐 모두 1천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됐다. 예산이 많이 들어 규모의 확대가 단기간에 가능한 부분이 아닌 만큼, 정 원장은 공공의료 기관의 '네트워킹'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그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뿐 아니라 도가 위탁하는 6개 노인전문병원이 있고 성남시의료원·연천군보건의료원까지 합치면 공공의료기관이 14개에 달한다.   이들 기관을 결합하고, 여기에 의료·보건·복지를 지역사회와 결합하는 이른바 '커뮤니티 케어'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달 남짓 경기도의료원에서 일한 정 원장은 밖에서 보는 것보다 공공의료에 대한 의료원 직원들의 노력이 크다는데 놀랐다고 했다. 그는 "2015년에는 수원병원이 의료업무를 다 제쳐놓고 메르스 환자 케어에 투입됐다.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어서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는데 굉장히 의무감과 책임감이 있는 모습이었다. 구조 자체가 열악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내부적으로 아주 열심히 하고 있더라"면서 "산부인과 등 진료실적이 높을 수 없는 과를 공공의료 수행을 위해 유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적자가 많이 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의료원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도민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서 해외의료봉사 펼처

작성자:관리자 2019.01.10 VIEW.121 No.358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병원장 김현승) 해외의료봉사단이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남태평양의 솔로몬제도에서 해외의료봉사를 펼쳐 국위를 선양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김현승 파주병원장을 비롯하여 뜻있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서울회현로타리클럽, 파주시 상공회의소 등 여러 단체의 지원을 통해 진행했다. 봉사단은 총 26명으로, 의사 8명(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치과), 약사 1명, 간호사 8명, 기타 9명 등으로 구성 되었다. 솔로몬제도는 호주 북쪽에 있는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로써, 면적은 한반도의 약 13%인 28,370㎢이고, 인구 635,000명이 거주하는 열대지방이다. 실제 봉사활동이 이루어진 아라라 지역은 직항편이 없어서 두 번의 국제선과 한 번의 국내 항공편, 그리고 배편을 이용하여 봉사지역에 도착했다. 현지의 의료환경은 지극히 열악하여 의료인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으로, 수술이나 진문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았고, 열악한 보건위생환경으로 인해 주민들은 각종 풍토병에 감염돼 있는 상황이었다. 봉사단의 질환별 진료현황은 내과 406명, 정형외과 277명, 외과 66명, 치과 109명, 영상의학과(초음파 검사) 237명, 기타 208명 등 총1,303명을 진료하였다. 또한 파주병원 우준경 외과과장은 봉사일정 중 솔로몬 제도의 수도에 위치한 National Referral Hospital(국립병원)을 방문하여 신장암환자(56세, 여자)의 수술을 집도하였으며, 봉사단은 또한 현지 병원의 빈약한 진단장비 등을 보고 국립병원에 심전도기기와 부속물품을 기증하였다. 파주병원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캄보디아를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네팔, 사할린, 몽골, 팔라우, 솔로몬제도 등 7개국 9회에 걸쳐 총 10,000여명을 진료하였다. 또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매달 국내의 의료취약지(민통선 마을, 오지마을) 이동 무료진료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에 정기적인 무료진료를 진행해 오고 있다. 김현승 병원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술을 펼쳐 국위를 선양하며 훌륭한 민간외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기자 출처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경기도, 의료기관 2곳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설치 추진

작성자:관리자 2019.01.08 VIEW.28 No.357

 경기도가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펜션 사고와 관련, 가스중독 등 사고 발생시 신속한 치료를 위해 수도권 최초로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설치를 추진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부족한 고압산소치료 장비를 확충하고자 경기 남부와 북부 각 1개소의 의료기관(병원)을 선정, 고압산소치료 장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일산화탄소 중독 및 감압병에 주로 사용되는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는 수도권 내 모두 5개소(서울 3, 인천 1, 경기 1)에서 운영 중이나 다인용을 운영 중인 의료기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수도권에서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강원도까지 이송해야 하는 제한점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설치 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올해 1회 추경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비설치에 필요한 공사비와 인건비 등 운영비는 선정된 의료기관이 부담하게 된다. 설치 장소는 공공 목적을 고려해 도 의료원 산하 병원과 응급의료시설과 인력이 잘 갖춰진 종합병원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컬투데이 조용진 기자(jyjthefake@mdtoday.co.kr)          

사업장 건강 사각지대 해소 팔 걷은 경기도

작성자:관리자 2019.01.08 VIEW.29 No.356

  경기도는 사업장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우리 회사 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 사각지대인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가 대상이다. 이들 사업장 근로자는 열악한 작업환경과 노동조건으로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나 산업안전보건법상 건강관리를 책임질 보건관리자 지정의무가 없어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 2016년 기준 도내 50인 미만 사업장은 84만5천367곳으로 종사자는 전체 근로자의 68.3%인 328만여명이다. 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한 뒤 4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와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등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들은 1차 건강검진 뒤 사후 관리,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받는다. 주치의사업은 경기도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 내에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검진기관을 설치·검진하거나 검진버스를 활용해 사업장을 방문·검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 사업장 위해도 평가를, 시·군보건소는 대상자 발굴 및 건강증진사업 연계, 고용노동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건강프로그램 지원 등을 담당한다. 도는 사업 결과에 따라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1~2월 중 대상자를 파악한 뒤 1회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경환기자 jing@ 출처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