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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술실CCTV 설치 이어 '수술동의서 사본 무료발급' 추진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171 No.623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수술실 CCTV 운영'에 이어 '수술동의서 사본 무료 발급'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기관은 수술할 경우 환자에게 수술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 환자는 의료법에 따라 동의서 사본 발급을 요청할 수 있다.하지만 환자가 동의서 사본을 받으려면 1장당 최대 1천원의 발급 수수료를 지불해야 해 여러 장을 발급받으려면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경기도의료원을 대상으로 7월부터 수술동의서 사본을 무료발급하는 시범사업을 한다. 수술동의서 양식도 변경하기로 했다. 담당 의사(설명 의사)와 수술 집도 의사가 동일하다는 이유로 모호하게 표기해오던 기존 수술동의서 양식도 손질해 7월부터 수술 집도의와 참여 의료진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명시하도록 했다. 수술동의서는 수술의 필요성, 방법, 환자가 준수하여야 할 사항 및 수술 참여 의사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 환자의 알 권리와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다. 또 수술 참여 의사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수술실 CCTV와 함께 이른바 '유령 수술', '대리 수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수술동의서 사본 무료발급은 '새로운 경기 제안 공모 2020'에 접수된 도민 정책 제안 가운데 하나로 도는 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시범사업으로 추진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수술동의서 사본 의무교부 조항을 담은 의료법 개정도 관계 기관에 건의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의사 단체의 반대에도 2018년 10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수술실 CCTV를 설치한 후 2019년 5월 도 의료원 산하 6개 병원으로 전면 확대했다. 지난해 말에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경기 여주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까지 확대 설치했다.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사업도 다음 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두차례 공모에서 병원급 민간의료기관 3곳이 수술실 CCTV 설치비 지원을 신청해 결격 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말부터 설치 비용의 약 60%인 3천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술실 CCTV에 이어 이번 수술동의서 사본 무료발급 조치가 환자와 의료진 간 신뢰 관계 형성과 환자 알 권리 충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WHO, 경기도 '공공의료원' 개원 관련 이재명 지사에 '감사장' 보내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155 No.622

세계보건기구(WHO)가 공공의료 기구인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개원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감사장을 보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정책, 법, 인권 분과 총책임자인 미셀 펑크 박사는 지난 11일자로 보낸 감사장을 통해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의 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는 정신보건 분야를 인권기반으로 획기적으로 변화시ㅅ킨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고 평가한 후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인권을 향한 국제적 협력이 미래에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민간에 위탁해 운영했던 옛 경기도립정신병원의 운영주체를 경기도의료원으로 전환했다. 이름도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으로 바꾸고 지난 1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지방 정부 차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에 대해 세계보건기구가 감사 서한을 보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은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구(舊) 서울시립정신병원 건물을 임차해 새롭게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건물에 5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정신과 의사 5명·가정의학과 의사 1명 등 6명의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총 53명이 배치됐다.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은 24시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 중증정신질환자의 응급·행정입원이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치료 사각지대를 없앴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다수 정신병원에서 관행적으로 진행했던 격리, 강박 등의 처치 대신 인권을 존중하는 입원치료를 시행하며, 조속한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회복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의 중심으로 '정신건강 위기대응센터' 역할도 하게 된다. 경기도는 "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는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개념으로 급성 정신질환으로 위기에 처한 심리·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집중 단기 치료 후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의 새로운 시도가 세계보건기구에서 추구하는 국제적 정신건강증진 방향과 부합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정신질환자에 특화된 '정신건강위기대응-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운영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인권에 기반한 경기도형 정신건강시스템이 국제적인 모범적인 정책으로 자리 잡아 전 인류의 정신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감사장이 국제적 협력을 이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참여로 통역 지원서비스 제공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267 No.621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이문형)이 '2020년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로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에서 통역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천시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중국인, 베트남인, 캄보디아인 등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많은 외국인드이 한국말이 서툴러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천병원은 경기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중국어 통역사와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통역을 담당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배치했다. 또 이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된 전화통역 봉사단을 구성, 일본어, 필리핀어, 러시아어, 몽골어, 태국어, 미얀마어 등 9개 국어를 통역 지원하고 있다. 이문형 병원장은 "이천병원은 2020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의 심·뇌혈관질환자를 진료하고 권역책임의료기관(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내원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통역지원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욱 질 높고 편안한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경기도, 민간 병원 3곳에 ‘수술실 CCTV’ 설치 지원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144 No.620

의사단체가 반대하고 있는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경기도가 다음 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수술실 CCTV 설치비 지원을 희망하는 병원급 민간의료기관 신청을 받아 설치 비용의 약 60%인 3,000만 원씩을 지원하기로 하고,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두 차례 공모를 했습니다. 공모 결과,1차(5월 27일∼6월 1일)에서 2곳, 재공모(6월 5일∼19일)에서 1곳 등 모두 3개 의료기관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3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 지방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시범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한 뒤 다음 달 말부터 설치비를 지원해 수술실 CCTV 설치를 도울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민간의료기관 12곳을 선정해 수술실 CCTV를 시범 운영하려던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것에 대해 수술실 CCTV 설치 관련 법제화가 미뤄지고 의사단체 반대가 여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경기도의사회는 경기도의 재공모 방침이 전해진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지사의 수술실 CCTV 설치 지원사업이 얼마나 허황되고 혈세를 낭비하는 사업인지 여실히 증명됐다"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수술실 CCTV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정책 중 하나로 의사단체의 반대에도 경기도는 2018년 10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도입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5월 수원·의정부·파주·이천·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으로 전면 확대했습니다. 수술실 CCTV설치 문제는 경기지역 공공병원 6곳에 도입됐지만,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찬성 의견과 의료진의 진료 위축을 불러오고 영상의 외부 유출 우려가 있다는 반대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지역주민들에 건강지원키트 전달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4 No.619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16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정일용)은 지역주민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 보습제, 양방파스, 한방파스, 에어파스 등으로 구성된 건강지원키트를 마련하여 임직원기금모금사업 ‘사랑 나눔회’를 통해 서호노인복지관(수원시 권선구)에 총 150만 원 상당의 ‘건강 팔팔 꾸러미’ 30개를 전달했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임직원기금모금사업인 ‘사랑 나눔회’는 매월 수원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나눔을 전파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는 수원병원 소재지인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3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하여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띵똥’사업을 지원하는 등, 원내 모금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비롯해, 수원병원 측은 “추후 수원시 내 행정복지센터 등에도 약 300만 원 상당의 ‘건강 팔팔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병원 정일용 원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지역주민의 응원 및 간식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 응원에 힘입어 수원병원 직원 모두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임승관 안성병원장 “국가적 재난상황, 공공의료원에서 대비해야”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312 No.618

-공공의료원 의료인력의 한계를 지적했다. 원인이 무엇인가."안성병원이 경기도의료원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인데, 내과 의사는 저를 포함해 7명, 간호사는 다 합쳐도 100명이 안 된다. 이중 중환자실 간호사는 12명밖에 없다. 문제는 공공의료원의 중환자실이 상급 종합병원 중환자실과는 평소 다르게 운영된다는 점이다. 거의 모든 지방 공공의료원의 평상시 기능은 요양원에서 이송 온 어르신들의 임종을 도와드리는 것이다. 코로나19 증상처럼 문제가 있는 30대 환자를 진료한 적은 없다는 얘기다. 어떨 때는 한 달에 한 번도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기도 있다. 애초에 투석기계나 에크모 장비는 갖추지도 않았다. 규모가 작은 공공의료원 현실상 중증환자 진료 및 간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의료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그런데 왜 공공의료원에 중증환자 격리병상을 마련했나."코로나19는 국가적 재난상황이다. 국가는 동원 가능한 병원을 찾게 된다. 지금까지는 다행히도 중환자가 많지 않았으니 민간병원이나 국립대학에서 (격리병상 제공)역할을 해줬지만, 한꺼번에 중환자가 늘어나면 방법이 없다. 한 번에 스무명을 보낸다고 하면 어느 민간병원이 받겠나. 그래서 공공의료원에서 대비해야 했다. 다행히 공공의료원 중에서는 안성병원처럼 중환자실 공간이 있으니 조금 더 안전하게 시설보강을 하면 됐다. 또 도에서도 필요한 장비를 사줄 수 있다고 해서 가능하다고 판단해 시도했다."-안성병원 격리병상에 필요한 의료인력은 얼마나 되나."의사인력은 전문의 수준으로 5명에서 10명. 간호인력은 중환자실 경험이 있는 간호사로 80~100명이 필요하다. 간혹 대학병원 교수 중에서는 급조된 의료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제기하고는 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최상의 진료가 아니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다음날 언론을 통해 경기도에 중환자 병상이 없어 집에서 죽게했다는 비보가 나가느냐 안 나가느냐다. 사회적 수용 능력이 중요한 것이다. 민간, 대학병원에서는 ‘설마 나한테까지 차례가 오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느 순간 대구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시설과 장비를 갖추는 공공의료원에 민간 의료인력 파견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 믿는다."황영민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파주에도 민간종합병원 내년말 들어선다”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324 No.616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내년 말이면 파주지역에 민간 종합병원이 들어서 시민 숙원사업 하나가 해결된다. 파주시 소재 메디인병원이 5일 종합병원으로 확장-이전하는 신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해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착공식에서 “현재 파주에는 경기도의료원이 유일한 종합병원이라,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 숙원사업”이라며 “향후 메디인병원 확장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 의료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인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주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종합병원으로 확장해 이전하며 내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인 종합병원은 금촌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2만2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300병상 이상 입원실, 응급시설, 건강증진센터와 함께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19개 진료과목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또한 건립공사는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 의료인력과 최신 장비를 갖춘 종합병원을 건립해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