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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 체결

작성자:오준규 2024.11.04 VIEW.219 No.821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안전보건지원 및 관광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증진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병원은 의료적 지원을 통해 관광지의 안전성을 높이고,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역 관광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안전보건 교육, 건강 상담 및 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두 기관은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파주병원 추원오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파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광주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서 ‘무료 이동진료’

작성자:권혜원 2024.10.28 VIEW.43 No.817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의료 취약지역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무료 이동진료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알렸다. 이 사업은 경기남부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의료상담을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게 뼈대다. 지난 21일 광주시 오포 건강생활 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진료와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한의진료는 기초검사(혈압, 혈당, 빈혈, 당화혈색소)와 한의진료, 약무상담과 침 치료를 22명에게 제공했으며 치과진료는 스케일링과 충치를 치료했다. 무료 이동진료 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관리교육, 개별교육 및 교육자료 배부를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것도 목표 중 하나다. 필요시에는 인근 병원과 보건기관 간 연계 지원도 한다. 수원병원 무료 이동진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공사업과 무료이동진료팀(☎031-888-0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무료 이동진료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

경기도 의료원, 외국인 노동자 건강지키기 나서

작성자:권혜원 2024.10.16 VIEW.132 No.816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 건강증진센터가 최대 100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해 외국인 노동자 건강지키기에 나선다.    15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들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공장이나 건설 현장 근처 숙소에 거주하고 있어 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병원에 가기가 어려운 상황이고 일상적으로 필요한 검진이나 치료를 받는 데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열악한 주거환경과 언어장벽으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보험 미가입자도 참여할 수 있고 근무일수가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6월 78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건강증진사업(일반건강진단·위내시경·건강 상담 등)에 이어 이번 독감 예장접종프로그램은 외국인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센터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의 문진표를 마련하고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에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방예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장은 “최근 화성 사업장 화재 사건처럼 외국인 노동자들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외국인 노동자 독감예방접종 사업이 이러한 문제 해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은 우리 사회의 건강이며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 노동자 건강 관리 사업의 확대로 이어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는 경기도 내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나 취약 노동자를 대상으로 ‘우리 회사 건강 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부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북부센터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위치하고 있다.   노동자 건강진단·사업장 위험성 평가·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택의료, 의료접근성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연계 실천해야

작성자:권혜원 2024.10.16 VIEW.3 No.815

[라포르시안]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이 지난 14일 성남만남돌봄센터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김신애 재택의료센터장을 초대해 ‘더불어 살아가는 또 한 걸음, 재택방문진료’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2024 공공의료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으로 '찾아가는 돌봄의료 서비스'로 직접 환자가 있는 곳을 찾아가 의사와 간호사가 진찰과 처방, 생활습관을 관리해주고, 사회복지사도 동행해 돌봄이 필요하면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방문진료 경험과 중요성을 알리고 성남의 재택방문진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강연회는 ▲재택방문진료의 목적 ▲우리나라의 재택방문진료 현황 ▲수원병원의 재택방문진료 시범사업 및 연간 실적, 역할 수행 ▲한국의 커뮤니티 시범사업과 일본의 정책 비교 ▲공공의 의료는 무엇을 위해, 무엇을 가지고 환자를 찾아가야 할 것인가 ▲초고령화 사회, 재택방문진료에 접근하기 ▲Aging in place에 대한 고민을 순서로 강연하고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김신애 재택의료센터장은 병원 방문이 어려워 진료를 포기하는 이들의 집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직접 방문해 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의료’ 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센터장은 “의료와 복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환자의 집을 방문하는 만큼 진료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이 보인다”며 “서비스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돌봄 연계를 적정하게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가 가능하도록 제도가 확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가 전국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며 "공공의료는 이를 수행하는 돌봄의료팀의 지역사회와 다양한 형태로 손잡을 수 있는 유연성과 역량 강화와 업무환경 개선, 타 의료기관과의 정보 공유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령화 사회에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바로 보기’ 운동, 재택의료 서비스에 앞서 왜 무엇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국가 기관에서 주도하는 사업을 이용하되 틀에 맞춰 나가서는 안된다"며 "거버넌스와 임파워링의 선순환을 통해 ‘우리에게 좋은 것’을 확보하고, 보장을 지향하는 시민 운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재택의료는 의료접근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돌봄관계맺기와 돌봄연계를 실천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 센터장은 "사례를 통해 방문재활서비스의 중요성과 돌봄자의 문제, 함께 나이 들어가는 보호자 상황을 짚어보고, 돌봄빈곤이 저소득층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현장에서 마주치는 매우 보편적인 현실로 돌보는 의료는 돌봄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다학제 팀 주치의로서 재택의료가 활성화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공공의료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은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성남만남돌봄센터에서 변혜진 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 상임연구위원이 ‘재난의 시대, 모두의 삶을 위한 공공의료의 가능성’의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박재만 공동대표는 “어느덧 공공의료 아카데미가 14회를 맞았고, 초기의 전기차는 19세기 말에 개발되었지만 배터리 용량과 충전 인프라의 한계로 인해 제한적이었지만 이제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재택방문진료 사업이 더욱 중요해지는 초고령화 사회, 돌봄 사회에 들어서고 있어 오늘 강연이 성남의 방문진료 사업과 통합돌봄의 정책을 마련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라포르시안(https://www.rapport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