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월간파주 12월호 두근거림, 모두 부정맥일까? 심계항진 - 송신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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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월간파주 12월호 두근거림, 모두 부정맥일까? 심계항진 - 송신정과장
[파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경기아트센터, 복지문화공연 성황리 개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12월 1일 오후 5시 30분 병원 대회의실에서 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복지 문화 공연’ 프로그램의 하나로 코리안아츠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의 문화복지 사업과 파주병원의 치유환경 조성 노력이 함께 마련한 자리로,환우와 직원들이 병원 안에서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코리안아츠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이 2011년에 결성한 공연단체로, 다양한 편성과 장르를 아우르며 국내외 공연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팡파르 연주를 맡는 등 굵직한 무대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온 실력파 팀이다. 공연은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곡이 연주됐다. 특히 관객이 직접 신청한 곡을 즉석에서 연주해 관객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며 더욱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직원 한 명은 “업무로 바쁜 하루였는데 병원 안에서 공연을 볼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며 “즉석 신청곡을 바로 연주해 준 순간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입원 중인 환우는 “입원 생활이 길어 힘든 마음이 많았는데 음악을 듣는 동안 편안함을 느꼈다”며 “비슷한 문화행사가 또 열린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환우와 지역주민,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예술을 통해 병원 분위기를 환기하고 구성원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다. 파주병원 관계자는 “환우와 직원 모두에게 좋은 시간을 선물해 준 경기아트센터와 코리안아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이 더 따뜻한 치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제7차 경기도노동보건포럼 개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 11월 25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7차 경기도 노동보건 포럼'을 개최했다. ‘직업보건과 돌봄의 현실적 접점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곳인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특히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의 영상축사, 성현숙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비롯해 경기도의료원 공공사업팀, 수원병원 관계자 등 70여명의 핵심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해 경기도 돌봄 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현행 제도의 맹점을 짚어낸 ‘이중의 사각지대’ 논의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방예원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장은 “일터 중심의 직업보건의료체계와 거주지 중심의 지역보건의료체계가 포괄하지 못하는 특정 계층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5인 미만 영세사업장 노동자, 이주노동자 등은 직업보건영역에서 배제되고, 실직자나 중장년 1인 가구는 지역사회 돌봄 대상에서 제외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리셀 화재사건과 같은 사회적 참사는 이러한 사각지대에서 발생했음을 지적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경기도의 ‘돌봄의료센터’와 ‘노동자 건강증진센터’사업의 고도화를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들 센터는 의료적 치료뿐만 아니라 주거, 심리, 경제적 지원을 아우르는 ‘일과 삶의 통합 돌봄’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실제 사례발표에는 130㎏ 고도비만과 당뇨, 지적장애 자녀 돌봄 문제로 3년간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던 한부모 가정 여성 사연이 소개됐다. 의료진의 지속적인 방문 진료와 설득, 행정복지센터의 이송비 및 수원병원의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 후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생활에 복귀한 사례다. 또한 복귀 이후에도 정기적인 재택방문으로 치료 경과를 모니터링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통합돌봄사업의 필요성을 입증했다. 포럼에서는 통합 돌봄의 체계적 수행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내 돌봄의료센터와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통합관리단’ 신설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제시된 조직체계 개편안에 따르면, 통합관리단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노동자건강증진센터가 사각지대 노동자 발굴, 돌봄의료센터는 퇴원환자와 재택요양환자를 찾아가는 유기적 순환구조 모델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포럼이 문제 제기를 넘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도의료원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지금 건강한 사람도 언젠가는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 놓인다”며 “지금부터 우리 사회가 통합돌봄체계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주영수 경기도 노동자 건강관리지원단장은 “정부의 통합돌봄정책은 아직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온 경기도가 중앙정부를 기다리기보다,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공공보건의료가 ‘치료’를 넘어 ‘돌봄’과 ‘삶’을 포용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앞으로 경기도가 ‘우리회사건강주치의사업’, ‘ 돌봄의료센터’를 통해 노동과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인지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 이주철 기자 jc38@thereport.co.kr 출처 : 더리포트(https://www.thereport.co.kr)
[파주]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 개최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 ...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11월 27일 파주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제2차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제1차 회의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파주소방서, 파주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경기 응급의료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메디인병원, 문산중앙병원 등 관내·권역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파주병원이 추진 중인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주요 세부 과제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협력 사업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사업 등 각 사업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이 보고됐다. 이어 각 기관은 사업을 운영하며 겪은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고, 실무 협조와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추원오 병원장은 “사업 내용을 함께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에 큰 도움이 된다”며 “협의체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병원은 앞으로도 정례적인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파주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천] 2025년 신종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포천병원은 유행성 감염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파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119구급대원 대상 ‘응급이송 감염관리’ 전문교육 실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지난 25일 파주소방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이송 시 감염관리’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권역책임사업팀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노출로부터 구급대원과 환자 모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강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권역책임사업팀 서혜경 감염관리전문간호사가 맡았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응급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노출 위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표준주의 실천 방법, 감염노출 발생 시 보고 체계, 현장 대응 절차 등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에서는 개인보호구의 종류, 보호구 4종 착탈의 순서, 특수 상황(Level D) 대응 등 보호구 선택과 착탈의 방법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파주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응급·감염 분야 교육을 포함한 전문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 역시 구급대원의 감염노출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 과정이다. 파주병원은 “119구급대원은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에서 환자를 가장 먼저 접하는 만큼, 안전한 이송을 위해 감염노출 예방과 대응 절차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파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간호과, 지역 취약계층 6가정에 난방비 후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추원오) 간호과는 25일 오전 병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의료·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 대상은 파주병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를 통해 가정 돌봄 서비스를 받는 6가정이다. 한 대상자 가족은 노모를 24시간 돌보느라 생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머니가 주무실 때 새벽에 잠깐 배달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거동이 어려운 어머니에게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는 의사·간호사의 돌봄에 더해 난방비 후원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성영호 돌봄의료센터장은 “행사를 준비한 간호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가정방문을 하다 보면 의료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많이 보인다. 이번 후원은 통합의료 돌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명춘 간호과장은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병원 구성원으로서 직원들이 모은 회비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병원 돌봄 의료 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사전 돌봄 계획에 따른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 의료 센터 031-849-2031
[수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경기대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앞장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경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교육·의료·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건강 증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학생 실습 및 현장 교육 지원 ▲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 ▲ 전문 인력 교육·훈련 ▲ 공공보건 및 건강증진 사업 ▲ 맞춤형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병원 재직자의 대학·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고, 대학원 입학 시 학비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인력 양성에도 힘을 보탠다. 경기도의료원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원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교육과 연구, 의료가 어우러진 협력 모델을 통해 환자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이미 지역사회 공공보건과 건강증진 사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의 협력까지 확대함으로써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앞으로도 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교육과 연구를 아우르는 종합적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 더리포트(https://www.thereport.co.kr)
[파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2025년 제2차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협의체 회의’ 개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병원장 추원오)은 20일, 파주시청, 파주시보건소,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파주시 재가장기요양협회 등 지역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보건 · 복지 기관과 내부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통합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적절한 시기에 의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로 간 연계 하에 진행된 돌봄의료센터 상반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파주병원 돌봄의료센터는 방문을 전담하는 의사는 물론 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한의과 등의 협진진료 및 방문진료를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하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현철 파주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장은 “앞으로 돌봄의료센터 간 협력을 확대해 만성질환자 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을 밝히며 “현장의 요구에 맞는 실질적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외래진료와 함께 방문진료를 병행하는 파주병원 성영호 돌봄의료센터장은 “의료와 복지의 통합 돌봄의료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파주병원에서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지역사회 입원 연계, 퇴원 후 일상 기능 회복 전화기 치료 돌봄 지원, 말기질환 대상 생애말기돌봄 제공 등 공공병원의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병원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의료 접근성 개선과 통합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 중심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 파주병원, 구급대원 외상 초기대응 역량 강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공동으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외상환자의 응급처치’ 전문교육을 개최했다. 17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책임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구급대원의 외상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파주소방서와 김포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이 진행됐다. 1부 강의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상외과 전문의 장지영 교수가 맡아 국내 외상 현황, 외상환자 처치, 출혈성 쇼크와 복부외상, 소방 이송 증례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외상 치료에서 ‘시간’이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상외과 김준형 전임의가 다양한 외상 상황을 바탕으로 사례발표를 진행하며 현장 대응의 흐름을 설명했다. 파주병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구급대원들이 외상환자 현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 대규모 원내화재대피훈련 실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14일 병원 내 대규모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병원 지하 1층 직원식당에서 발생한 가상 화재 상황을 설정한 대규모 원내 대피 활동으로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위소방대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마련됐다. 조리 중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시작된 훈련은 최초 발견자가 화재를 신고하고 초기 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하면서 대응 체계가 본격 가동됐다. 교환실은 '코드레드'를 발령하고 119에 신고, 지휘반은 진압·대피·구조반을 출동시켜 유관기관과 협조했다. 진압반은 소화전과 소화기를 활용해 진화에 나섰고, 대피유도반은 환자 등급을 분류해 들것을 이용한 환자 이송과 옥상 대기 시나리오까지 수행했다. 구조구급반은 응급처치와 인근 화상센터로의 이송을 지원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10분 코드레드 해제 방송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어 전 직원을 대상을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훈련에는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부서별 역할 분담과 언론 대응, 유관기관 협조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요소까지 진행됐다. 경기도의료원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가상 화재 대피훈련은 환자와 직원 생명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모든 직원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준 덕분에 실제 상황에서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고 점검을 통해 더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더리포트(https://www.thereport.co.kr)
[파주] [지역신문사 인터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한의과 개설.. 지역중심 통합 공공의료 강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70여년 만에 한의과를 개설, 양ㆍ한방 협진체계를 구축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높여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만성통증과 근골격계 질환 등 취약계층과 만성질환 환자들이 보다 포괄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공공병원 내 한의과 개설이라는 새로운 모델로 본지는 이와 관련 오혜경 한방내과 과장과의 인텨뷰 내용을 게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 70여년 만에 한의과가 개설된 의미를 어떻게 보십니까?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한의과를 도입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2022년 「경기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4조 제1항 제8호로, '한방의료를 통한 진료 및 한방 보건지도 사업'을 명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파주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 의료 접근성과 진료 선택권을 확대하고, 양․한방 협진체계를 구축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한 것입니다. 현재 외래진료와 재택(돌봄의료)진료를 병행하며 지역사회 반응이 긍정적입니다. ▶ 공공병원에 한의과를 개설하기까지 정책적 행정적 어려움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큰 난관과 이를 극복한 과정은 무엇이었나요? 공공병원 내 한의과 설치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도전적인 과제였습니다. 병원 입장에서는 다양한 채널의 기관들과 처음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율하는 과정 자체가 큰 도전이었으며,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적시에 확보하는 일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도의회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행정적 조율이 추진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특히 한의과 설치가 공공의료의 본질인 의료 접근성 확대와 주민 의료선택권 보장이라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경기도, 파주시, 한의사협회, 경기도의료원 간의 협업 네트워크가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었으며 이후 진료개시 단계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지며, 공공병원 내 한의과 개설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완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 양한방 협진 진료를 표방하고 있는데, 실제 협진 프로세스는 어떻게 운영됩니까? 현재 협진 진료는 주로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등과 이루어지며, 대상 환자는 허리․목 디스크,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환자입니다. 양방에서는 수술 및 초기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이후 재활 단계에서 한방 치료를 병행합니다. 원내 영상검사 및 EMR 차트를 통해 각 과의 치료 목적과 경과를 확인하며, 서로의 진료 기록을 참고하여 치료 방향을 조정합니다. ▶ 양한방 협진이 의료 현장에서 충돌하거나 혼선을 빚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 장치는 무엇인가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 중심의 사고와 각 질환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다면, 충돌하거나 혼선을 빚을만한 상황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질병의 단계에 따라 금기 사항이나 서로의 영역에서 주의할 점을 확인하고, 치료 목표를 환자 중심으로 이해하고 시행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 공유(EMR, 검사/처방 기록), 표준화된 치료 가이드라인, 환자 중심 상담, 안전 관리로 이를 토대로 진료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 한의과 개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만족도는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까? 한의과가 개설된 병원에서 양․한방 협진을 제공할 경우, 단일 기관에서 양방 검사와 한방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중복 진료와 타 병원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한방병원이나 한의원까지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도 거주지 근처에서 편리하게 한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공공의료 강화라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는데, 한의과 진료가 공공 의료 강화에 어떤 기여를 한다고 보십니까? 파주병원이 한의과 진료를 개설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은 양방뿐 아니라 한방 치료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종합병원이 적거나 의료취약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멀리 원정 진료를 가야 했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에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양방 협진을 통해 통합 진료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진료 효율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파주병원은 돌봄의료와 연계한 한의과 진료도 시행하고 있어,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통증 질환에 대한 침 치료 등 한방 치료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만성통증이나 근골격계 질환 등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들이 보다 포괄적이고 접근성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지역 의료 복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 민간 한의원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신가요? 파주병원 한의과 개설로 일부 민간 한의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다만 공공병원의 역할은 주로 의료취약지역과 취약계층 중심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민간 한의원과 진료 대상이나 서비스 성격이 겹치기보다는, 지역 주민들의 선택권과 접근성을 넓히는 보완적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공의료가 강화됨으로써 전체 의료 환경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공공병원과 지역 한의원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이나 역할 분담 방안이 있을까요? 공공병원과 지역 한의원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역할을 분명히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공병원은 취약계층과 중증․만성진활자를 중심으로 초기 진단과 통합 진료를 담당하고, 지역 한의원은 일반 주민의 진료와 맞춤형 관리,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을 맡는 방식입니다. 또 환자 연계와 정보 공유, 공동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시행한다면 중복 진료를 줄이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포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개설을 계기로 파주병원이 향후 5~10년 내 목표하는 의료서비스 방향이나 중점 추진 계획은 무엇인가요? 이번 한의과 개설을 계기로 파주병원은 향후 5~10년 동안 '지역 중심 통합 공공의료 강화'를 목표로 의료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양․한방 협진을 기반으로 한 통합 진료 모델을 확대하고, 만성질환․근골격계 질환 관리, 예방․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 보건소, 복지기관과 연계한 공공의료망 확충을 통해 취약계층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한의과 개설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지역 공공병원에서도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이번 파주병원 한의과 개설은 공공병원에서 한의 진료를 포함한 통합 공공의료 모델을 구현하는 첫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향후 지역 의료 접근성이 낮거나 의료취약계층 지원이 필요한 다른 공공병원에서도 비슷한 모델이 확산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공적으로 확산되려면, 양․한방 협진 체계 구축, 인력 확보, 지역사회 연계 등 운영 체계와 준비 과정이 함께 갖춰져야 합니다. 출처 : 파주타임스(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한의과 개설 … 지역중심 통합 공공의료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