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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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포천병원(노사 공동 선언문 선포식)

2017.07.31

위기극복과 지역거점공공병원 역할 강화를 위한”


- 노 ․ 사 공동 선언문 선포식 -



 


포천병원은 7월 26일(수) 문경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유병욱 경기도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극복과 지역거점공공병원 역할 강화를 위한 ‘노 ․ 사 공동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선포식은 포천병원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포천병원 노․사가 병원환경개선에 따른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노․사가 동반자로서의 상호 신뢰를 통한 소통과 공감, 화합과 배려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다음과 같이 노사공동선언문을 선포하였다.

․ 첫째 : 리모델링공사 완료시까지 인력증원자제

․ 둘째 : 희망자 무급 휴직

․ 셋째 : 30분 빠른 진료개시

 

또한, 의료서비스 개선 노력을 통해 고객편의를 증진시키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상생 및 화합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심하며, 병원 운영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공공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기초를 다짐으로서 협력적인 노․사관계의 정착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선언하였다.

 

포천병원은 위기극복을 위한 경영개선 노력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비상대책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병원의 현 문제점 및 경영개선 사항에 대해 도출한 과제를 선정하여 이행해왔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노․사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

 

오수명 포천병원장은 “앞으로 병원 위기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으며, 협력적 노․사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노동조합지부장은 “공공의료 실현 및 지역주민의 건강함 삶에 기여하고자 협력적인 노․사관계가 정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여 향후 포천병원 의 협력적 노․사 관계를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문경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경기도의료원에서 발생하는 착한적자에 대해서는 충분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병원은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병원 전체 리모델링 공사(구조변경포함)로 인해 현재 152병상에서 최소 100병상까지 축소운영하게 되며, 공사가 끝나는 2018년 9월부터는 187병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글․사진 : 포천병원 정용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