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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성병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심의 위원회 발족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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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임승관 원장)은 30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심의 위원회를 발족했다. 

안성병원은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 심의 위원회를 통해 질환이 있는 저소득 대상자(건강보험 중위소득 65%이내)를 지역사회와 함께 발굴하고 비급여 의료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족한 위원회는 의료비 지원 적정성 심의, 자문과 홍보,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안성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3억5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 지원 예산을 큰 폭으로 늘리고 비급여 지원을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유원근 위원은 “사례관리를 하다 보면 의료비 해결이 가장 어려운 과제였다”며 “좋은 제도가 잘 홍보 돼 더 많은 분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승관 원장은 “아픈 시민이 제대로 치료 받고 건강을 회복해야만 지역에서 정상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기존의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 범위를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해당 사업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안성병원 공공사업과 의료사회복지실이나 읍면동(복지담당)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