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경기도의료원은 최상의진료로 가장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2025년 상반기 산모교실 성료 2025.06.02
|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지난 5월 22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병원 대회의실에서 출산을 앞둔 임신부와 출산 후 입원 중인 산모 및 보호자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주제로 2025년 상반기 산모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책임의료기관 사업」과「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예비 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023년 기준 포천시의 합계출산율은 경기도 평균보다 소폭 높은 0.783명으로 기록했지만 여전히 전국적인 저출산 흐름과 인프라 부족 등의 사유로 ‘분만취약지’로 분류되고 있어 산모·신생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여건 속에서 포천시 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실질적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산모교실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로 운영 16주년을 맞았다. 포천병원은 생애주기별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신뢰를 쌓아오고 있으며, 실제로 포천병원에서 출산한 직원의 자녀가 다시 이곳에서 출산하는 등 공공의료에 대한 신뢰가 세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산모교실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출산 후 입원 중인 산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출산 과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분만·신생아실 주관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 출산 전·후 산모관리 ▲ 신생아 목욕과 수유방법, ▲ 기저귀 교체, 목욕, 눈물샘 마사지 등 위생관리 교육, ▲ 분만 시 호흡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신생아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및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산부인과 전문의의 질의응답 세션도 함께 마련돼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교육 참여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사후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 중 99점을 기록해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산모는 “막연히 걱정만 하던 출산과 육아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실습도 해보며 진료실에서 물어보지 못한 내용에 대한 질문과 답을 들어보니 안심이 됐다” 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은 “포천병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의 핫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보다 안전한 분만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산전·산후 진료와 분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하반기 산모교실이 예정되어 있어 보다 많은 예비 부모와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책임의료기관 사업」과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앞으로도 모자의료를 비롯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응급의료·감염병 등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