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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베트남 쑤언마이 소수민족 의술을 통한 무한사랑 실천 사랑의 인술을 베풀다.

2011.01.19

베트남 쑤언마이 지역의 소수민족 사랑의 의술을 베풀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지난 해 다녀 온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2010.11.12~11.19, 진료진원-1,693명) 중 진료지로 찾아 온 골모세포증환자(Nguyen Van Thanh)의 딱한 사정을 듣고 환자와 어머니를 한국으로 초청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 환자는 수술이 꼭 필요한 상태이나 고난위도의 의술이 필요해 베트남병원에서 수술을 포기했던 경우로 경제적 어려움까지 갖고 있어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수술을 위해 포천병원 신경외과 윤성민 과장과 베트남의료봉사에 함께 참여했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고한석 박사 및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이 함께하고 있으며, 환자의 경제적 어려움 해결을 위해 베트남 현지 천주교한인단체에서 한국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지원(2명, 환자의 ‘모’ 포함)과 천주교의정부교구 엑소더스(의정부이주노동자상담소) 및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베트남공동체에서 수술을 받는 동안 통역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수술은 2011.1.19. 포천병원 윤성민 신경외과장과 서울백병원 신경외과팀이 서울백병원 에서 실시하였으며, 수술 후 회복 및 재활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동하여 지원될 계획이다.

 금번 수술지원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진행한 해외의료봉사에서 발굴된 환자의 사후관리가 이루어진 사례이며, 수술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베트남 천주교한인단체, 천주교의정부교구 엑소더스(의정부이주노동자상담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베트남공동체 등 의료계 및 사회복지 단체가 연계하여 의술을 통한 무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함과 동시에 취약국가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아울러 대한민국과 경기도의료원의 선진의술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글 : 사회복지사 원종렬>

 

2010.11.12~20 작년 베트남 현지 무료봉사

2010.01.10 인천공항 입국장
 2011.1.10
인천공항 입국장-왼쪽부터 통역봉사자, 짠반당, 짠방당의 어머니
 2011.1.10
수술을 위해 서울백병원에 입원 주치의와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