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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사업 - 송정초 - 수원 iTV

2011.05.31

수원의 한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치고 있습니다. 흔히 CPR이라 부르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뛰지 않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입니다. 두 손으로 환자의 흉부를 압박해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현장리포팅> 이처럼 유두에 선을 그었을 때 흉골과 만나는 지점의 아래 부분을 손으로 눌러줍니다. 이 때 두 손은 깍지를 끼고 1분에 100~120회 정도의 속도로 강하게 압박합니다.

이어진 실습 시간. 힘껏 입 안에 공기를 불어넣고 온 몸을 이용해 가슴을 압박합니다. 마치 실제 환자를 다루듯 진지하게 몸 안에 익힙니다.

인터뷰> 송미애 (송정초등학교 교사)
“막연하게 이런 일을 당했을 때 어떻게 할지 몰라서 많이 당황할 것 같거든요.. 그런데 오늘 실습을 해보니까 가족이나 이웃이 이런 일을 당했을 때 시도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수원시는 전문 의료 교육 기관에 위탁해 3년 전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그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던 시민들에게 이 같은 교육은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정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심폐소생술을 가르치면서 누군가를 한 병 살릴 수 있다는 그런 큰 의미를 갖고 이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심장이 멎고 5분 이내에 응급처치가 이뤄질 경우 다시 살아날 확률은 60%가 넘을 정도로 심폐소생술의 효과는 절대적입니다. 5분의 기적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땀방울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원 iTV뉴스 황성규입니다.

5월 30일 송정초 심폐소생술관련 iTV 보도 자료 입니다.

http://tv.suwon.ne.kr/ 사이트 가셔서  "5분의 기적, 생명을 살립니다!" 찾아보시면 동영상 파일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