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소리인' 플릇 앙상블이 연말연시를 맞아 병원을 찾아 주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감사의 인사와 직원들의 노고를 음악으로 위로하는 '2018년도 파주병원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음악회는 ‘영화 사운드오브 뮤직 삽입곡과 오즈의 마법사 삽입곡, 디즈니 인언공주 삽입곡, 시네마천국’ 등 다채로운 음악과 플룻 솔로로 ‘아리랑 판타지, 내영혼의 바람되어’가 연주되는 등 다양한 음악이 제공됐다.
 
추원오 병원장은 “매년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간을 내주신 소리인 플룻 앙상블 공연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송년 음악회를 통해 환우와 보호자들이 지친 병원생활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희망하며, 환자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파주병원이 되도록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