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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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병원, 2025 경기북부 책임의료기관 감염병 예방관리 심포지엄 개최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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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병 대응, 지역 협력이 답이다”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추원오)이 지난 2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시 소재)에서 ‘2025년 경기북부 책임의료기관 감염병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4일 파주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의정부병원·포천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경기도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했으며, 경기북부 지역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의료기관과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내 책임의료기관, 보건소,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박혜리 부단장이 ‘경기도 감염병 발생현황과 경기북부 감염병 대응체계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최근 감염병 발생 추세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내용을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한 다양한 감염병 예방관리 사례들이 발표되었다. ▲의정부병원은 지역사회 협력 감염관리 활동을, ▲파주보건소는 ‘건강안심도시 파주 프로젝트’를, ▲바로요양병원은 ‘고양권 감염 zero를 향한 민·관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남양주시 장기요양기관은 요양시설 내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감염관리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고광필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의에서는 경기북부의 효율적인 감염관리와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의료기관, 지자체, 요양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향후 공공병원 중심의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전략을 모색했다. 파주병원 추원오 병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역사회 기반의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은 필수 과제가 되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공공병원, 지자체, 민간의료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