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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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의료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실과 관심을

2018.11.21



 


- 의료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원장 백남순)은 지역공공병원으로서 양질의 2차 의료와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기능수행(취약계층 의료안전망 사업)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육사업, 외국인근로자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사업, 취약지역 무료이동진료, 포천시민을 위한 CPR아카데미, 산모교실, 만성질환 관리 및 퇴원환자 관리,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 유관기관과의 주역주민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등록 외국인) 비율은 포천시 인구 대비 11.2%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으며, 전국 시ㆍ군 외국인 비율은 전국에서 3번째로 높으며 미등록 외국인근로자 약 15,000명까지 포함한다면 포천시 인구의 20%가 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포천병원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외국인근로자 등에 대한 건강안전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사업>은 1992년부터 의료취약주민 및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관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건강문제를 지원하기 위하여 원내 의료봉사단(포카회)를 주축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의료봉사회를 주축으로 포천이주민지원센터, 가산이주민지원센터,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스리랑카공동체, 인도인공동체, 몽골공동체 등 외국인지원단체와 연계하여 매월 1회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무료진료는 2013년까지는 외국인 밀집지역을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찾아가는 무료진료는 1인당 평균 진료를 받는 횟수가 1.2회로 무료진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으며, 지속적인 질환관리를 받기 어렵다는 이유로 외국인지원단체, 외국인공동체, 포천병원이 모여 간담회를 통해 2014년부터 매월 1회 둘째 주 일요일 3시~5시반까지 외국인근로자 등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포천병원 원내 무료진료는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미등록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접근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으나 찾아가는 무료진료에 비하여 질환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1인당 1년 평균 진료 횟수도 7.5회로 높아졌다.

 

무료진료는 질환관리 외에도 년 1회 무료진료 참여자를 대상으로 에이즈(AIDS)검사, 결혁검사를 진행하고, 2018년 11월 11일(둘째주 일요일)는 무료진료 참여자를 대상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진행하였다.

 

또한, 외국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지원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및 그 배우자와 자녀(18세미만), 국적 취득 전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 난민 및 그 자녀로서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각종 의료보장제도에 의해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자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하고 있다.

 

외국인 무료진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포천병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함께하는 외국인지원단체, 자원봉사자(안내, 통역)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의료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통역봉사가 가능한 사람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 포천병원 공공사업과 : 031-539-9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