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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사랑나눔회가 저소득층 건강검진비 지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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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사랑나눔회가 저소득층 건강검진비 지원이성재 기자배포일 2025-10-28 20:39 수정일 2025-10-28 20:39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후원 모임 ‘사랑나눔회’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진행한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본형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했다. 검진 항목은 혈액, 소변, 대변 검사부터 심전도, 흉부 X-선, 위내시경, 초음파, 여성암 검사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에 큰 도움을 줬다. 우만지역자활센터와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대상자 발굴과 신청 지원을 도왔으며, 총 20명의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경제적 이유로 건강검진을 미뤄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수원병원 사랑나눔회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된 모임이다. 이번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우리 병원의 진심 어린 실천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던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랑나눔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의료복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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